MBC 라디오‘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에서는 MBC 창사50주년을 맞아 '할머니 함께 여행가요'를 마련, 할머니와 손자녀들에게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지난 6월12일(일)부터 14일(화)까지 2박3일간 제주도에서 열린 이번 여행에는 할머니와 손자녀들이 함께 사는 27가정 67명이 참가했는데, 특별히 이번 여행에는 제주지역 자원봉사자 27명이‘제주 엄마’로, 가수 현숙씨와 강민씨가 이모, 삼촌으로 2박3일간의 전 일정을 함께 해 새로운 또 다른 가정의 모습을 보여줌으로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이 넘치는 감동의 시간을 선사했다.
특히 현숙씨는 “15일이 어머니 기일이어서 모든 스케줄을 취소하고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됐다. 돌아가신 어머니께 받은 사랑을 할머니와 손자녀들에게 나누고 싶다”며 2박3일 전 일정을 참가자들과 함께 같은 버스를 타고 대화하고 노래함으로써 참가한 모든 사람에게 감동을 주기도 했다.
이번 여행에는 할머니와 손자녀들이 함께 올레길 3,5Km구간을 걸으며 속마음을 이야기해보는 시간도 마련됐는데 한 할머니는“그동안 사진 찍어줄 사람도 없어 손자랑 함께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는데 이곳에서는 실컷 찍을 수 있어 좋다”며 예쁜 곳을 볼 때마다 손자의 손을 잡고, 관계자를 불러 사진을 찍어달라고 해 애틋한 손자 사랑을 보여주었다.
또한 여행의 둘째 날에는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 공개방송>이 진행됐는데 이날 공개방송에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조손가정의 특별한 여행을 위해 남진, 태진아, 현숙, 강민, 윙크, 개그맨 김홍식씨가 한걸음에 달려와 할머니와 손자녀, 자원봉사자들과 즐겁고 가슴 따뜻한 시간을 보냈는데 진행자 최유라씨는 “편지를 읽으며 할머니와 손자녀 들의 애틋한 편지에 마음이 울컥했다. 할머니와 손자녀들 에게 행복한 시간이었듯이 우리 모두에게도 행복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 조손가정에 사회적으로 더 많은 관심이 있었으면 한다“라 말해 이번 공개방송의 의미를 전하기도 했다.
<지금은 라디오시대>의 한 제작진은 “마주칠 때 마다 할머니들이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줘 고맙다며 손을 꼭 잡고 인사를 했는데 오히려 이번 여행을 통해 제작진이 더 많이 느끼고 배웠다. 오히려 우리 제작진이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는 말로 이번 여행의 의미와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조손가정을 위한 희망과 행복 메시지 전달, 조손가정의 환경적 어려움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조영남 최유라의 지금은 라디오시대>가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아시아나 항공의 후원으로 마련한 이번‘할머니 함께 여행가요’는 오는 6월 17일 금요일 오후 4시05부터 6시까지 MBC 라디오 (95.9Mhz)를 통해 방송된다.
연출: 김현경PD
문의: 홍보국 강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