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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MBC 50주년 특별기획 다큐 「타임」 제2편 『돈』 ● 방송일시: 2011년 6월 9일 (목) 밤 11시 05분 (55분)
● 기획의도 다큐 타임 제2편 『돈』은 영화「시라노 연애조작단」, 「스카우트」. 「광식이 동생 광태」, 「YMCA 야구단」의 김현석 감독이 지상파 방송에서 처음으로 시도하는 페이크다큐멘터리이다. 페이크다큐멘터리는 사실과 허구를 섞어 구성한 독특한 형태의 다큐멘터리. 자신의 전 재산을 건물 옥상에서 뿌리려하는 가상의 인물(장세춘, 66세)의 사연을 추적하면서, 돈으로 인한 인간관계의 왜곡된 모습, 더 나아가 돈과 우리사회의 문제를 그려본다.
● 주요 내용
1. “돈을 뿌리겠다!” 취재진은 제보를 받고 가상의 인물 장세춘 씨를 찾아간다. 제보 내용은 장세춘 씨가 자신의 전 재산을 건물 옥상에서 뿌리려 한다는 것이다. 제보자는 장 씨의 큰 아들. 방송에 알려 아버지의 기행을 막아보겠다는 심산이다. 취재진은 장 씨의 집에 찾아간다. 굳게 잠근 방 안에서 발견한 여려 개의 사과 박스, 그 안에는 수십억 원 어치의 만 원권 돈다발이 들어있다. 장 씨는 그 돈을 거리에 뿌리려고 한다. 도대체 왜?
2. “사람들의 양심을 시험하기 위해?” 우여곡절 끝에 전 재산이 아닌 2억 원을 여의도 한복판 건물 옥상에서 뿌리겠다고 최종 결정한 장세춘 씨. 길거리에 뿌려진 돈을 주운 뒤 돌려준 사람들에게 주은 돈의 10배를 보상해주겠다고 자식들에게 공언한다. 왜? “사람들의 양심을 시험하기 위해.” 장 씨가 그렇게 하는 이유는 아내의 비참한 죽음 때문이었다. 아내가 교통사고를 당했을 때, 아내 가방에서 빠져 나와 흩어진 돈을 줍는다며 주변 사람들이 다친 아내를 외면해 결국 아내가 숨졌던 사건을 잊을 수 없다는 장 씨. 그래서 돈을 뿌려 사람들이 얼마나 돌려주는지, 사람들의 양심을 한번 시험해보고 싶다는 것이다. 장 씨는 돈을 얼마나 돌려받았을까?
3. “돈은 비료와 같다?” 김현석 감독이 만든 페이크 다큐의 결론은 “돈은 비료와 같아서 뿌리지 않으면 쓸모가 없다”는 것이다. 장 씨의 사연 중간 중간에 돈을 둘러싼 금융권과 정치권의 문제점이 슬쩍슬쩍 드러난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 돈이 가장 집중적으로 모이는 곳 가운데 하나인 여의도 금융가 한복판에서 수억 원을 뿌리는 행위는 그야말로 여러 개의 의미가 중첩된, 상징적 행위다.
● 특징
1. 지상파 방송 최초의 ‘페이크 다큐멘터리’ → 김현석 감독이 가상의 취재진이 돼서 가상의 인물들과 이들이 벌이는 사건을 추적해 간다.
2. 여의도 금융가 사거리를 통제한 채, 소품용 화폐 수억 원을 뿌리고 200여명의 엑스트라와 10여대의 차량을 동원해 촬영!
3. 방송과 영화 스태프의 결합 → MBC 제작진과 김현석 감독의 영화 스태프가 다큐 『돈』을 위해 뭉쳤다!
4. 내레이터는 영화배우 박철민 → 감칠 맛 나는 목소리 연기로 페이크 다큐의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 제작진 연출: 영화감독 김현석 촬영: 홍재식 (김현석 감독팀) 서태경, 심승보, 이세훈 (MBC 보도제작국) 내레이터: 박철민 홍보 : 남궁성우,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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