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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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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먼다큐 그날] 색소폰 신동 수정이의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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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소폰 신동 수정이의 <그날>


 

13세 색소폰 신동, 이수정. 세 번의 뇌수술과 시각 장애, 가난, 왕따까지.

짧은 인생 내내 시련의 연속이었던 상처투성이 소녀.

 "색소폰을 못 불게 되면, 제 인생 망쳐요!"


국내 유명 색소포니스트들이 자타 공인하고 나선 수정이의 연주 실력!

그 이면에는 타고난 재능을 뛰어 넘는 하루 10시간의 피나는 연습,

그리고 세상 누구보다 수정이를 아끼는 가족과 지인들의 헌신적 사랑이 있었다.

몇 번이나 위험천만한 고비를 넘기고 간신히 건진 목숨으로

현재의 '노력형 천재'로 거듭나기까지... 절망 속에서 희망을 연주하는

'기적의 소녀' 수정이의 꿈의 무대 <그날>을 담아본다.


 

█ 프로그램 내용



❶ 아빠의 낡은 색소폰으로 새로운 꿈을 꾸다.

"수정이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라고 하더라고요. 뇌수술을 한 번 더 했을 때는 의사 선생님이 뇌에 기계를 꽂자고 하더라고요. 두개골을 늘려줘야 한다면서. 그리고 매일 기계를..

시계태엽 감아 주듯이 제가 매일 그걸 해줬어요. 두개골을 인위적으로 늘려주는 거죠."

-수정이 어머니 윤대용씨 인터뷰 중-

수정이의 머릿속에는 철사와 쇠로 만든 머리띠가 들어 있다. 태어난 지 3개월 만에 발견된 '소두증', '두개골 조기 유합증', '키아리 기형' 등 3가지 희귀병에 따른 수술 흔적이다. 연이은 3번의 뇌수술로 간신히 목숨은 건졌지만, 그 대가로 잃어버린 한쪽 눈의 시력. 학교 친구들은 수정이의 남다른 외모와 장애를 보며 놀려댔다. 이후로도 꾸준히 병원 진료를 받아야 했지만, 가난한 집안 형편이 허락지 않았다. 수정이는 늘 엄마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그런 수정이가 아빠의 낡은 색소폰을 들게 된 그 날부터 달라졌다. 색소폰을 배운 지 8개월 만에 전국 중고생 관현악 대회 금상 입상, 인터넷을 통해 퍼진 연주 동영상이 퍼지며 '색소폰계의 샛별'로 급부상한 것! 하루 10시간이 넘는 고된 연습과 색소폰 생각으로 머릿속에 들어 있던 무서운 병도 잊은 지 오래. 수정이는 지금 병과 색소폰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❷ '너도 나도 수정앓이!'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의 13세 천재 소녀.


"수정이는 하루하루가 다르더라고요. 1주일 지나면 발전되어 있고 1주일 지나면 발전되어 있고. 한계가 어디까지인가 싶을 정도로. 그래서 생각했죠. 얘는 우리나라에서 놀 애는 아니구나.."                                

- 수정이의 색소폰 선생님, 고성훈씨 인터뷰 중-

 수정이의 가장 든든한 지원군, '억척 엄마' 윤대용씨(50)! 자칭 '수정이 시종'인 대용씨의 하루는 수정이로 시작해 수정이로 끝난다. 하루 종일 딸의 손발이 되어주는 천사표 엄마와 가장 냉혹한 평가와 독설을 퍼붓는 악역을 동시에 떠맡고 있는 것.


 국내 유일 마우스피스(색소폰 부품) 제작자 고성훈씨(31)는 수정이의 영원한 멘토. 생판 남이었던 수정이의 연주 실력에 반해 아낌없는 도움을 주는 그는 어린 수정이의 키다리 아저씨'다. 수정이의 색소폰 사부님, 김지석씨 (34,색소포니스트) 역시 수정이의 습득 능력이 마치 스폰지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애교 섞인 수정이의 말 한 마디면 뭐든지 공짜. 악기상 사장님은 '나중에 반드시 훌륭한 연주로 보답하라'며 고가의 색소폰을 외상으로 내어 주신다. 세계적 색소포니스트가 되겠다는 수정이의 꿈은 곧 이들 모두의 꿈, 수정이는 매일 매일 놀라운 기적과 만나고 있다.



❸ 1년 간 와신상담... '한국의 케니지' 대니정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서다! 



"(이번 공연은) 그냥 잘 하고 싶어요. 그래서 대니정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 주고 싶어요!"

 -수정이 인터뷰 중-


 천재 소녀에게도 굴욕의 순간은 있었다. 수정이에게 엄연한 실력의 차이를 절감하게 한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색소포니스트 대니정. 그 '충격적인 만남'으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수정이는 놀라운 성장 속도로 그 '선망의 대상' 앞에 다가서고 있다.

"저는 제가 쉬면 안 된다는 것을 제가 아니까, 절대 안 쉬어요."

 1년간의 와신상담... 그리고 드디어 찾아 온 '대니 정 콘서트'! 수정이는 이 공연에 어엿한 게스트로 초청받아 오프닝 무대를 장식하게 됐다. 제대로 된 조명과 음향, 그리고 고정된 관객 앞에서 연주하는 것은 '타고난 무대 체질' 수정이에게도 처음 있는 일. 과연 수정이는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으로 대니정 앞에서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를 수 있을까? 색소폰으로 세계 최고를 꿈꾸는 천재 소녀 수정이의 첫 걸음. 설레임과 감동의 <그날>이 펼쳐진다.


 

제작진 : 기획 - 허태정 / 연출 - 서정창 / 글, 구성 -신지현

홍  보 : 최수진

예약일시 2011-04-07 1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