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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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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휴먼다큐 그날> 일본 대지진,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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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 조원희 내레이션 참여, 출연료 전액을 일본 대지진 모금에 기부


배우 조원희가 3월 19일 방송되는 <휴먼다큐 그날> ‘일본 대지진, 그날’ 편에 내레이터로 참여, 출연료 전액을 일본 대지진 모금에 기부했다.


3월 11일 오후 2시 46분, 진도 9.0의 강진이 일본 동북부 해안 지역을 강타했다. 이 지진으로 최대높이 10m 해일이 밀려드는 초대형 쓰나미가 발생, 일본 전역에 걸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


도호쿠 지방의 중심도시 센다이를 비롯해 일본 곳곳에 대규모 정전과 화재가 발생했으며 센타이공항은 전체가 수몰돼 비행기 이착륙이 중단됐다.


지진 직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의 폭발이 일어나 주민 20여 만명은 긴급 대피소로 대피하는 등 일본 전역에서 공황상태에 빠져있다.


1900년 이후 지구상에서 4번째로 강력한 지진으로 기록된 3•11 일본 대지진! 그날 이후의 모습들을 <휴먼다큐 그날>팀에서 담아봤다.


이번 방송의 내레이션은 배우 조원희의 목소리 기부를 통해 이루어졌다.

 

배우 조원희의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일본 대지진 모금에 기부

영화「포화속으로」, 「신기전」에서 인상 깊은 조연 연기를 펼친 배우 조원희가 <휴먼다큐 그날> ‘일본 대지진, 그날’ 편에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조원희는 ‘3•11 일본 대지진’ 이후 공황상태에 빠져 있는 모습을 긴장감 넘치는 내레이션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조원희는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일본 대지진 모금에 기부하며 더욱 의미가 깊은 내레이터가 되었다. 


“1000년 만에 오는 쓰나미가 왔어, 다 사라졌어...” 유령도시가 된 마을

지진으로 인해 현재까지 파악된 사망자와 실종자만 만 명 이상!

한 마을 전체가 지진과 쓰나미로 통째로 사라졌다.

하루에도 수차례 계속되는 여진과 쓰나미의 위험 때문에 아직도 시신수습이나

복구작업조차 어려운 이 마을은 거대한 쓰레기통을 연상 시켰다.


어렵사리 취재진이 도착했을 때, 초토화 되어 버린 이 곳을 다시 찾은 사람들이 있었다.

앞에 두고도 갈 수 없는 저 곳에 내 친척, 옆집 사람이 살아있을지도

모른다는 희망 때문인데...


“ 연락이 닿지 않아 불안해서 와 봤어요. 할머니, 형님부부, 조카들이 살고 있어요.”


그러나 참혹한 마을의 현장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마을에 들른 사람들도 망연자실한

표정을 감추지 못한 채 이내 발걸음을 돌리고 만다.


“지금 내가 86세인데 말야

전쟁을 겪었던 세대여서 어렸을 때도 꽤 힘든 기억이 많았단 말이야...

그런데 이런 일은 처음이야. 모든 것이 다 쓸려갔어... ”



“장남 소식을 아직 몰라요..“ 절망과 혼돈 속의 대피소

학교 강당, 쇼핑센터 등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대피소가 되었다.

사람들로 발 디딜틈도 없는 그 곳에서 하루를 보내는 사람들은 쓰나미로 뒤덮인 집이 언제 복구가 될지, 대피소에서의 생활을 언제까지 이어질지 예측조차 할 수 없다.

비상식량으로 지급되는 주먹밥으로 끼니를 대충 해결하고, 저녁이면 전기공급이 중단돼 어둠과 공포 속에서 추위와 사투를 벌인다.

그리고 이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건 아직도 생사를 확인할 수 없는 가족들의 소식.

대피소 곳곳의 게시판에는 손수 적은 글씨로 애타게 가족을 찾는 이들의 쪽지가 빼곡하다.


“000무사한가요? 걱정하고 있습니다”

“아빠가 찾고 있어 연락줘! 집은 괜찮다”

“할머니 어디 있어요?”


대피소 한 쪽에서는 눈물겨운 가족상봉이 이뤄지고, 아직 가족을 찾지 못한 사람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피가 마른다.


“우리 집도 해일에 쓸려 갔어요. 그리고 아직 장남 소식을 몰라요..

머리가 패닉상테예요.. 집도 없어졌기 때문에 가족과 다시 만나게 되는 거 그게 목표예요“




"지진은 버텨도 원폭은 못 버텨“ 대탈출이 시작됐다!

11일 대지진이 발생한 후, 12일 1호기 폭발, 14일 3호기 폭발, 15일 2•4호기 잇따라 폭발!

세계에서 4번째라는 강력한 지진 앞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했던 일본 사람들.

그러나 후쿠시마 원자폭탄의 폭발 소식 앞에서는 당혹함을 감추지 못했다.

방사능 노출이 위험수위를 넘어서자 5km 이내의 주민들에게 대피명령을 내렸던

정부는 30km까지 대피 반경 범위를 넓혔고, 세계 각국에서는 촉각을 곤두세웠다.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되는 상황이 계속되는 가운데,

원자력발전소가 추가 폭발할지도 모른다는 속보들이 빗발치자 도시를 탈출하려는

사람들도 공항과 버스정류소 주변은 장사진을 이뤘다.

표를 구하지 못한 사람들은 공항에서 쪽잠을 자며 내일을 기약하고,

다른 도시로 대피하기 위해 버스를 타려는 사람들도 끝도 없는 줄서기에 합류했다.


“여기서 빵 저기서 빵! 너무 무서워요.. 빨리 고향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3월 11일, 평온했던 그들의 삶에 닥친 대지진!

그 날 이후 그들의 삶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

<휴먼다큐 그날>취재팀이 공포와 충격의 현장들을 생생하게 전한다.



홍보: 최수진

예약일시 2011-03-17 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