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라디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오세훈 서울 시장이 14일 출연했다.
오세훈 시장은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에 출연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전세난과 무상급식에 관련해 말문을 열었다.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하지 말자는 게 아니라 소득 하위30%까지는 하자는 거였다”며 “시의회와의 협상 과정에서 50%까지 타협안을 제시했음에도 시의회가 물러서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의회 독재’라는 용어를 사용하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오 시장은, 그러나 최근 다시 물밑대화를 계속하고 있다며 “4-5월 경이면 어느 정도 풀릴 것”이라고 전했다.
전․월세난에 대해서는 "앞으로 4년 간 장기전세주택 2만5천가구, 임대주택 3만5천 가구 등 공급 물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잠재적 대권 후보로 지속적으로 거론되는 것과 관련해, "그런 이야기에 분명하게 선을 긋지 않는 이유는 중앙 정부와의 대화에 유리한 면이 있기 때문"이라고 속내를 말하면서도 “시장 임기를 마치고 하고 싶은 일이 여러 가지 있다”고 여운을 남겼다.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의 연출을 맡고 있는 김빛나 PD는 “청취자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전세난과 무상급식에 대해 서울시장에게 직접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이번 초대석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미화의 세계는 그리고 우리는>은 MBC 라디오 표준 FM 95.9MHz를 통해 오후 6시 5분에서 8시까지 방송된다.
연출: 김빛나, 장수연 (02-789-3402)
홍보: 강정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