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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34년차 가수 심수봉, 생방송 중 울음터져 노래 못해...
가수 심수봉이 방송 중에 노래 <비나리>를 부르다가 눈물을 터뜨렸다.
1월 13일 목요일에 MBC 라디오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만세>(표준 FM 95.9MHz, 방송시간: 낮 2시 20분 ~ 4시)에 출연한 심수봉은 노래 <비나리>에 얽힌 본인의 러브 스토리를 고백하고 노래를 부르는 중에 감정에 북받쳐 울음이 터지고 만 것.
지난 1994년 MBC 라디오 ‘심수봉의 트로트가요앨범’ 진행자였던 심수봉은 당시 담당 PD였던 지금의 남편이 자신의 좋아하는 줄 알고 있었다고.
그러나 알고보니 심수봉만의 착각이었고, 그때의 허무한 마음을 담아 노래 <비나리>를 만들었다. 그 후로, 사랑의 메신저를 자처한 심수봉의 친구가 담당 PD에게 그 사실을 전했고, 두 사람은 결국 결혼에 골인했다.
평소 김흥국과 친분이 있었던 심수봉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로 이런 뒷이야기를 전했고 이어서 노래 <비나리>를 불렀다. 그러나 노래가 클라이막스에 접어들 무렵, 심수봉은 과거의 추억이 떠오르는지 감정에 북받쳐 눈물을 터뜨리고 말았다. 생방송 중에 가수의 노래 없이 반주만 나가고 있는 상황이 된 것.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만세>에는 심수봉을 격려하는 청취자들의 문자가 쇄도했고, 광고가 나가는 사이 감정을 추스린 심수봉은 “요즘 사랑의 의미를 깨달아가는 중이다. 남편을 너무나 사랑한다.”며 속마음을 전했다.
이날, 심수봉의 눈물을 생생하게 포착한 방송은 MBC 라디오 <김흥국 김경식의 두시만세>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라디오’로 다시 볼 수 있다.
문의 : 조선영 작가 담당 : 홍보국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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