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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우리 생애 최고의 선물-대통령 사용열차에 꿈과 희망을 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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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생애 최고의 선물-대통령 사용열차에 꿈과 희망을 싣고>

MBC ‘2011 나눔’ 일환으로 장애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1박2일 경주 체험 실시 (1/12-13)

꿈에서나 가능한 일, 현실적으로 어려운 일이 이뤄졌을 때‘기적’이라고 표현한다. 하지만 ‘기적’같은 느낌은 우리 생애 몇 번 경험하지 못한다. 2011년 새해 200명의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이 ‘기적’같은 일을 체험한다. 대통령이 사용하는 열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선물을 받게 된 것이다. 대통령이 타는 열차는 어떤 모습일까? 일반 열차와 어떻게 다를까? 이런 호기심과 함께 200여명을 태운 특별한 기차 여행이 시작된다.

2011년 MBC의 키워드인 ‘나눔’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여행은 대통령사용열차를 탄 200명이 1월 12일과 13일 1박2일 동안 경주를 다녀오는 특별한 여행이다. 문화방송이 주최하고 우리금융그룹이 후원한 <우리 생애 최고의 선물 -대통령 사용열차에 꿈과 희망을 싣고>는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는 장애 어린이들과 다문화가정의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경주의 문화유적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우리문화를 체험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신체적인 장애, 어려운 가정형편, 문화적 이질감,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 약자들이 서로 어울리고 소통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이 행사는‘소통과 나눔’이라는 사회적 화두를 무겁지 않으면서도 진지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배희숙씨(서울농학교 5학년생의 학부모)는 겨울철엔 아이들이 찾아갈 캠프나 마땅한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는데 이번 기회에 아이와 함께 모처럼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다른 학부모와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게 됐다며 반가워했다.

시속 300km로 달리는 KTX를 타고 찾아가는 경주. 이들은 첨성대와 불국사, 박물관을 둘러보며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화랑정신과 기상을 직접 체험한다. 또한 전라남도 신안군의 섬 어린이들로 구성된 섬드리합창단의 창작뮤지컬‘천사들의 하모니’공연 감상에 이어 참가한 어린이와 가족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장기자랑도 벌인다.
또 농학교 어린이들은 수화로‘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합창하고, 맹학교 어린이들은 클라리넷과 하모니카 등의 악기연주로 작은 음악회를, 성남과 마포에서 참가한 다문화가족은 이국적인 노래와 춤으로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날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희아의 공연. 세계 곳곳에 희망과 감동을 전하는 희아의 피아노 연주는 어린이들과 학부모 모두에게 용기를 잃지 말고 도전하라는 메시지를 가슴 깊이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초등학교에 다니는 쌍둥이와 유치원에 다니는 동생까지, 세 아이 모두 청각장애를 가진 자녀를 둔 최분란씨(서울농학교 학부모)는 아이들 셋과 함께 떠나는 이번 여행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혼자서 아이 셋을 감당하기 벅차 그동안 가족여행은 엄두도 못 냈는데,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잘 어울릴 모습을 상상하니 반갑고, 다른 학부모들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신만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니 좀 더 힘을 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를 해 본다.

서울농학교, 서울맹학교 등 장애를 갖고 있는 어린이 50명과 보호자 50여명, 다문화가정의 어린이 40명과 보호자 40여명 등 약 200여명이 함께 떠날 이번 여행은 또래의 어린이들끼리 1박2일간의 여행을 통해 나 혼자만이 장애를 갖거나 어려움을 겪는 게 아니라, 다른 아이들도 어려움이 있지만 이겨내고 도전하는 모습을 보면서‘나와 너’가 아닌‘우리’라는 공감대를 형성하며 서로의 꿈과 희망을 키워가는 시간이 될 것이다.

여행 둘째 날 찾아갈 곳은 문무대왕수중릉. 죽어서도 조국을 지키겠다는 신라 문무왕의 간절함이 담겨있는 그곳에서 참가자들은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비록 겨울바다를 볼 수 없고, 파도소리를 들을 수 없을지라도 온 몸에 전해지는 겨울바다를 느끼며 2011년 한 해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소망할 에정이다.
이번 여행에서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는 김민태(서울맹학교 5학년) 어린이. 이번 여행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 평생토록 기억하고 싶다는 그는 비록 사진을 볼 순 없지만 그동안 차곡차곡 쌓아온 마음의 방에 수많은 장면을 담아올 것이다.

한편, 참가자들의 가슴 속에 200개의 꿈과 희망으로 간직될 이번 여행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어 오는 28일(금) 밤 12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 주요내용과 행사개요 첨부합니다.
예약일시 2011-01-10 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