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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3년 만에 귀환한「왕오천축국전」, 세계문명展 '실크로드와 둔황' 통해 최초 공개
MBC 문화방송과 국립중앙박물관, 동아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실크로드와 둔황’ 특별전이 2010년 12월 18일(토)부터 2011년 4월 3일(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 되어있던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往五天竺國傳)」을 비롯하여 중국 신쟝(新疆), 간쑤(甘肅), 닝샤(寧夏) 등 3개 성(省) 10여 개 박물관의 유물 220여 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 하루 전날인 17일(금) 개막식에는 김황식 국무총리를 비롯 주관사인 MBC 문화방송 김재철 사장, 국립중앙박물관 최광식 관장, 동아일보 김재호 사장 및 사회, 문화 전반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철 사장은 “「왕오천축국전」은 727년 혜초에 의해 기록된 이후 한국인들에게 1,283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걸로 알고 있다”며 “이런 뜻 깊은 행사에 문화방송이 주체가 되어 동참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상징성이 높은 문화행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많아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는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동서 문명 교류의 젖줄로, 이번 전시에서는 초원의 길, 오아시스길, 바닷길 등 실크로드의 3대 간선도로 가운데 중앙아시아 일대 여러 오아시스를 경유하는 루트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혜초와 함께 하는 서역 기행’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번 전시는 8세기 혜초가 여행했던 길을 따라 파미르 고원 동쪽의 실크로드를 따라가는 방식으로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다.
「왕오천축국전」 및 최근 중국 실크로드 지역에서 발굴된 유물 위주로 전시될 이번 ‘실크로드와 둔황’전은 우리나라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실크로드 관련 전시로서 해외 문명에 대한 국민들의 시각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담 당 : 홍보국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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