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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제 : G20 정상회의 열리는 날 「G20에 뛰어든 사람들!」
기획의도
11월 11? 12일 세계 20개국의 정상들과 지도자 33명이 대한민국 한 자리에 모였다. 2008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에 세계 경제 질서를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이 함께 모여 논의하는 장으로 마련된 G20 정상회의.
글로벌 불균형, 시장 결정적 환율 제도, 글로벌 금융안전망 등 국가별 이해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 어떤 결과를 도출할지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가수반과 배우자가 한 자리에 모이는 것은 한국으로서는 처음 치르는 행사이기도 하다. 또한 행사가 개최되는 코엑스는 주중 유동인구가 10만 명에 이르는 도심대표 상권으로 교통과 안전 문제가 가장 큰 난관으로 지적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내놓은 방침들은 오히려 시민들의 반발을 사기도 한다.
G20 정상회의를 준비하는 모습부터 G20 정상회의를 끌어내기까지 이 행사에 뛰어든 다양한 사람들을 모습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주요내용
그날을 위해 달려가는 사람들
일주일 전부터 강남구청 공무원들은 불법 광고물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정상회의 한 달 전부터는 야간근무에 휴일도 반납한 채 강남일대의 전단지 광고를 비롯해 현수막, 입간판 등 거리의 미관을 해치는 광고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코엑스로 들어가는 우편과 소포들을 담당하고 있는 강남우체국. 폭발물탐지기, 방사능탐지기, X-RAY투시기 등을 동원해 G20 정상회의 기간 동안에 불미스러운 일이 생기지 않도록 온 촉각을 곤두세워 일일이 소포들을 검사한다. 조금이라도 의심스러운 물건이 발견되면 2, 3차의 검사에 경찰특공대까지 출동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계속된다.
G20 특별법과 갑호비상령이 내려져 있는 코엑스 주변도 상황은 마찬가지. 장갑차와 총기로 무장한 경찰특공대가 경계태세를 늦추지 않고 삼엄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작은 것 하나에도 민감한 상황이기에 폭발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하루에도 몇 차례씩 반복돼 지하철에까지 배치된 경찰특공대와 폭발물 탐지견들은 쉴 새 없이 시민들 사이를 오가며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폭발물 찾기에 여념이 없다. 점점 코엑스 일대가 높은 장벽으로 요새화 되는 가운데 그날이 다가온다.
홍 보 :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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