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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푸른 밤>(91.9Mhz, 연출 송명석)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멤버 정엽이 DJ를 맡은 지 한 달이 지났다.
지난 10월 18일부터 <푸른밤>의 DJ를 맡은 정엽은 매일 밤 12시에서 새벽 2시까지 성시경, 알렉스, 윤건에서 이어지는 <푸른밤>의 ’달달한 남자 DJ'의 바통을 넘겨받아 감미로운 목소리와 편한 진행으로 청취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라디오에서 쉽게 접하지 못했던 국내 최고의 인기 여배우 김정은, 조여정, 이민정, 이하늬, 남규리 등을 스튜디오에 초대해 그녀들에 대한 진솔한 모습을 담아낸 특집 “여배우들”을 통해 청취자들과 네티즌들에게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정엽은 “때로는 연인처럼, 또는 형, 오빠, 동생처럼 그냥 늘 옆에 있었던 사람이 두런두런 말해주는 그런 따뜻한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다양한 저만의 모습으로 청취자분들과 함께 하는 전천후 DJ가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래는 제작진과의 일문일답.
Q. 한 달간 라디오 DJ 진행, 소감은? A. 어렸을 때부터 꿈꿔 왔었던 일이라 아직도 얼떨떨한 느낌이 가장 강하다. 익숙한 일을 하고 있는데 어느 순간 갑자기 저릿한 느낌이 들면서 익숙하기 이전의 감성으로 돌아가는 그 오묘한 찰나의 느낌. 설명하기 좀 어려운 그런 느낌이다. (웃음)
Q. 라디오 진행, 가장 큰 장점과 단점은? A. 아무래도 실시간으로 여러 청취자 분들과 함께 시간을 만들어 가고, 저에게도 그렇고 청취자분들께도 따뜻하게 느껴지는 것이 라디오의 매력이자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단점은 굳이 꼽자면 약간의 편집증처럼 맞춤법이라든가 발음이라든가 그런 부분에 알게 모르게 신경을 많이 쓰게 된다는 점이다.
Q. 주변 지인들의 평가? A. 대부분의 분들이 그냥 '너답다.'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신다. 옆에서 말하는 것처럼 말을 하려고 해서 익숙하게 느껴졌다고 생각한다. 어떤 상황에서든 저의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은 게 제 생각이기도 하다.
Q. 어떤 라디오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은지? A. 모든 DJ분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따뜻한 라디오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고, 그 앞에 제가 오랫동안 생각되어지며, 함께 있었으면 좋겠다. 때로는 연인처럼, 형, 오빠처럼, 동생처럼 그냥 늘 옆에 있었던 사람이 두런두런 말해주는 그런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좋겠다. 머리 쓰지 않고 항상 진솔한 모습으로 오래도록 함께 하고 싶다.
Q. 에피소드? A. 아무래도 첫 방송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브라운 아이드 소울 멤버들이 함께해 주었는데 정말 너무 즐거웠다. 방송에 익숙하지 않은 멤버들이지만 순수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하나는 '여배우 특집'에서 보여지는 여배우들의 진솔한 모습들이 아무래도 많이 와 닿았다. 같은 공간에서 숨 쉬면서 소소한 일상부터 놀라운 이야기까지 같이 풀어내 가는 것들에 감사하단 생각이 들었다.
Q. 자신이 진행한 라디오 들어본 적이 있는지? 느낌은? A. 아무래도 제가 부른 노래를 듣는 것과 대화를 한 것을 듣는 것에는 아무래도 많은 차이가 있었다. 제가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것들이 제 귀에 다시 들리니까 아쉬운 점도 발견되고 그래서 아쉽고 재밌기도 하지만 가끔 칭찬해 주고 싶을 때도 있다.(웃음)
Q. 라디오 진행자로서 자신의 가장 큰 매력은? A. 어릴 때부터 라디오를 들으며 자라서 청취자분들이 원하시는 것을 어느 정도는 알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예전에 라디오가 그냥 가식 없이 내 이야기를 읽어주고 들어주고 같이 말해주는 게 너무 좋았다.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따뜻함을 라디오에서 찾지 않았나 싶어서 그러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그런 따뜻함을 찾던 소년이 그 따뜻함을 전해주려 한다는 갸륵함이 매력이지 않을까요?
Q. 각오 한마디. A. 무엇보다 진솔한 모습으로 다가가고 싶다. 때론 자극적으로, 때론 따뜻하게, 때론 다이나믹하게, 때론 유쾌하게 저만의 모습으로 청취자분들과 함께 하는 전천후 DJ가 되고 싶다. 여러 가지 색깔을 풀어 낼 수 있는 그런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연출: 송명석 홍보: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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