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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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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프라임「희망! 예술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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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의도   

지금껏 장애인의 예술 활동은 장애특성에만 초점을 맞출 뿐, 그들의 예술적인 끼나 열정에는 주목하지 않았다. 장애인에게 예술은 재활의 한 방법으로 소개되거나  장애극복의 의미를 극대화하는 매개로만 활용되어 왔을 뿐이다.  하지만, 미국의 베리스페샬아트, 호주의 엑세서블아트, 일본의 에이블 아트 등    장애라는 차이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표현의 예술을 하는 장애예술 운동에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에이블 아트(able art)란? 장애인이 무능력(disable)하다고 일컬어지는 것에 반해 가능성(able)의 예술을 주창하는 것. 장애라는 ‘차이’가 만들어내는 영혼의 예술을 말한다.   

이런 에이블 아트 운동을 통해 진정한 장애인문화예술의 내용 및 가치를 알아보며, 더불어 장애인문화예술의 현 주소와 문제점을 파악하고 장애문화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보장하는 실현 방안을 모색해 본다.

▶ 주요내용

1. 가능성의 예술~ 대한민국을 감동 시키다.  

 : 모두가 불가능 할 것이라는 믿었던 예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예술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가들이 있다. 그들의 끊임없는 도전과 찬란한 예술 활동 통해 빛을 발하는 가능성의 예술을 소개한다.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챔버오케스트라 -
‘어둠속의 협연’ 감동을 넘어선 환상의 하모니를 들려주다

: 모든 불이 꺼진 극장에서 한 줄기 빛과 같은 아름다운 선율의 오케스트라가 시작됐다.   이는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으로 구성된 하트챔버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있던 날의 풍경이다.   단원들은 모두 눈으로 보는 악보가 아닌 서로의 숨소리 서로의 약속을 믿으며 연주를 하는   시각장애인들이다. 하지만, 그들의 연주는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완벽하며 그 어떤 오케스트라에서도 느낄 수 없는 감동이 있다.   눈이 아닌 수천 장의 악보를 몸과 마음으로 익히며 피나는 노력 끝에 이루어낸   하트챔버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통해 에이블 아트의 가능성이 주는 감동과 환희의   예술과 만나본다.   

하반신 마비 전통공예 자수가 이정희 / 척수장애 1급 화가 최진섭

- 장애인이 아닌 예술가로 세상과 만나다  

후천성 소아마비로 하반신이 마비된 자수 공예가 이정희씨는 전통자수를 통해 장애인이   아닌 예술가로 세상과 만나고 있다. 또한, 최진섭 화백은 고등학교 시절 다이빙 사고로   전신마비가 된 이후 좌절 속에서 그림과 만나 화가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며 희망을 찾았다.   우리나라의 전통자수의 맥을 이어가고 있는 이정희 자수 공예가와 그림을 통해 또 다른   장애예술인들에게 희망의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지도하는 최진섭 화백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이 아닌 예술가로 살아가며 희망과 예술의 꿈을 펼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청각장애인 스포츠 댄서 김보람

- 나는 장애인 이지만, 나의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

 : 청각 장애인이 음악에 맞춰 현란한 댄스를 선보일 수 있을까?   ‘음악이 들리지 않는데 가능하겠어’라는 사람들에게 ‘음악이 들리지 않아도 가능해’라고   말하며 감동의 춤을 선보이는 스물 한 살의 소녀 김보람 학생.   ‘나는 청각장애인 이지만, 나의 춤에는 장애가 아닌 열정만이 담겨 있다’ 말하는   유망한 스포츠 댄서다. 모든 음악과 리듬을 청각이 아닌 감각으로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매일 같이 춤을 추는 그녀에게서 예술을 향한 뜨거운 열정이란 무엇인지 발견해 본다. 

2. 일본의 장애예술문화 운동

- 에이블아트를 말하다 

: 1970년대 일본에서 시작된 ‘에이블아트’는 정부의 지원이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가 아닌    민간단체와 일반시민들이 장애인의 예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만들어낸 범국민운동으로    현재까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장애인이 아닌 예술가로 작품 활동에서 성공적인 자립을    이루어낸 일본의 대표적인 에이블아티스트와 그곳의 에이블아트 문화를 통해 가능성의    예술 에이블아트의 진면목과 만나본다.  

에이블아트 컴퍼니

- 장애예술 활동가들의 전국적인 공모전, 전람회를 개최하고 장애가 있는 사람들의 예술 활동    환경을 지원하고, 그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작품을 전시 판매하는 곳으로...    에이블아트 컴퍼니는 에이블아트 운동을 사회적으로 확산시키는 활동 모습을 취재했다.  

민들레집 / 발달장애 미술작가 나카무라마유미

- 에이블아트의 선구지인 ‘민들레 집’에서는 장애인들이 마음껏 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체계를 마련해 두었다.   이곳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미술작가 나까무라 마유미는 민들레집을 통해   자신의 고유 브랜드를 가질 만큼 인기 있는 작가로 성장했으며 그 활동 모습을 취재해본다.   

발달장애 작곡가 오에 히카리

-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오에 겐자부로의 아들로 IQ가 65에 불과한 발달장애를 가지고 있지만   골든 디스크상을 여러 번 수상할 만큼 일본 클래식 음악의 작곡가로 명성을 얻고 있는   오에 히카리의 음악을 만나본다.   

오체불만족 작가 오토다케 히로타다

- 태어나면서부터 팔다리가 없었고 성장하면서 10센티미터 남짓 자랐지만,   그는 그런 팔, 다리로 달리기 야구 농구 수영을 즐기며 사람들의 가슴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뛰어넘게 만드는 오체불만족이라는 소설을 펴낸 작가다.   그의 삶을 통해 장애는 예술 활동과 살아가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몸으로   보여주는 오토다케 히로타다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3. 가능성의 예술~ 희망을 꿈꾸다  

: 정부에서 지원하는 우리나라의 장애인 지원 체계는 일본보다 월등히 앞서있지만     장애인 지원 사업은 복지에만 집중되어 있었던 것이 현실이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 에이블아트 운동이 전개되기 시작하면서 변화가 시작되고 있다.     2010년에는 우리나라 자체적인 에이블아트센터가 건립중에 있으며,     강남의 한 복지관은 액티브아트라는 이름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전문 예술 분야를     지원하는 복지관도 생겨났다. 이제 보다 많은 장애문화예술가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어떤 변화를 시도하고 있는지~     다양한 장애문화예술지원 단체를 통해 변화하는 장애인예술문화의 내일을 살펴본다..

홍보: 강정국
예약일시 2010-10-15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