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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역전의 여왕
극본: 박지은 (MBC 미니시리즈 ‘내조의 여왕’, SBS 특별기획 ‘칼잡이 오수정’)
연출: 김남원 (MBC ‘맹가네 전성시대’, ‘반달곰 내사랑’, ‘한지붕 세가족’ 외)
형식: 미니시리즈 20부작
방송: 2010년 10월 18일 월요일 첫 방송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55분)
출연: 김남주, 정준호, 채정안, 박시후, 하유미, 김창완, 박정수, 유지인 등
제작사: 유니온 엔터테인먼트
<기획의도>
* 인생, 그 역전의 미학!
‘인생은 몇 번인가의 죽음과 몇 번인가의 부활의 연속이다. (R. 롤랑. 장크리스토프)’라는 말이 있다. 형세가 뒤집혀지는 역전의 순간이 있어 인생은 살 가치가 있다. 사랑을 얻어 마냥 행복했던 여자가 권력 앞에 무릎을 꿇기도 하고, 군대에서 만났던 부하가 구조본 본부장이 되어 자신을 가차없이 자르기도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가진 게 없던 여자가 권력을 쥔 여자의 뒤통수를 치기도 하는데…역전을 꿈꾸는 우리들의 가슴을 뛰게 하는 리얼 인생 드라마가 펼쳐진다.
*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사랑과 전쟁으로
만약, 로미오와 줄리엣이 결혼했다면 평생 변하지 않고 잘 살았을까? 사실 로미오의 첫사랑은 줄리엣이 아니라 로잘린이다. 죽음의 결말을 맺으며 완벽하게 끝난 둘의 사랑도 아마 결혼으로 이어졌다면 로미오는 “로잘린이랑 결혼할 걸 미쳤다고 줄리엣이랑 결혼했다”며 후회했을지도 모른다. 어쩌면 부모 세대보다 더한 웬수가 됐을지도 모르는 일. 결혼은 러브스토리의 헤피엔딩 같지만 사실 힘겨운 시작일 뿐이다. 아슬아슬하고 흥미진진한 부부 탐구 생활을 엿보며 결혼 후에도 로맨스와 사랑을 어떻게 지속시킬 수 있을 지 생각해 본다.
* 직장이라는 정글에서 살아남기 위한 바퀴벌레 부부의 끈질긴 생존법
직장인들 사이에도 계급이 있다. 어느 직장, 무슨 자리에 있느냐에 따라, 혹은 정규직 여부에 따라 나뉘어지는 직장의 카스트 제도! 와이프는 가정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공공연하게 인정되고 있는 오피스 와이프의 존재와 위험한 로맨스! 회사에선 골드미스들의 눈치를 봐야 하고, 아파트 놀이터에선 전업주부들이 주고받는 정보 쪼가리라도 좀 받아보려고 몸을 수그려야 하는 맞벌이녀의 애환! 폭넓은 시각으로 직장인들의 애환을 바라보고 코믹하면서도 진솔하게 그린다.
<주요인물>
황태희(김남주) 32/37세, 개발팀장/주부
성질 더러운 모태솔로. 고액 연봉에 재개발 아파트까지 소유한 골드미스. 하지만 진짜 꿈은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 알콩달콩 가정을 꾸리는 것. 같은 팀에 입사한 엄마 친구 아들 봉준수를 작정하고 꼬셔서 결혼! 자신을 신임하던 골드미스 한상무의 눈밖에 나면서 회사에서 쫓겨난다. 5년 후…사랑보다는 현실의 무게를 느끼게 된다. 무능력한 남편마저 회사에서 쫓겨나자 다시 퀸즈그룹의 문을 두드리는데…
봉준수(정준호) 31/36세, 평사원/평사원
1남 3녀 중 막내. ‘없는 집에서 귀하게 자란’ 캐릭터.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 삼시에 한번씩 다 도전해 봤지만 다 실패, 여자친구 백여진에게 실연을 당하고 일부러 여진이 다니는 회사에 취직. 여진에게 보란 듯 태희에게 잘해주다가 태희에게 정을 느낌. 태희와 함께 살면, 앞으로의 삶이 탄탄대로가 될 것 같았다. 5년 후…마누라는 집안에 틀어박혀 있으니 권력도 경제력도 모두 사라지고, 아직도 평사원. 게다가 설상가상! 군대 때 부려먹던 구용식이 구조본 본부장으로 오게 되는데…
백여진(채정안) 28/33세, 대리/ 개발팀장
사랑스러운 외모와 애교의 소유자. 수가 틀리거나 조금이라도 손해 본다 싶으면 언제라도 서늘한 악녀로 변신. 전문가 수준의 어장관리녀. 자신이 버렸던 옛남자 준수가 태희에게 잘 해 주자 마음이 다시 흔들린다. 태희와 준수는 결혼까지 하고 이 과정에서 태희에게 배신감을 느낀 한상무의 라인을 타면서 팀장 자리에까지 오르게 되는데…
구용식(박시후) 33세, 구조본 본부장
재벌 회장 아들. 구회장과 로비 아가씨 사이에서 생긴 아들이라는 건 공공연한 비밀. 어렸을 때부터 장여사의 구박을 받으며 자람. 구회장에 의해 군입대하게 되고 웬수같은 봉준수 병장을 만났다. 제대후 구조본 본부장으로 위임된다. 살아남으려는 특별기획팀 팀원들의 사연들에 맘이 콱 막히고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발버둥치는 태희를 응원하게 되는데…
한송이(하유미) 48세, 상무
여자의 몸으로 최초로 임원에 오른 전설적 인물. 구회장과 장여사의 총애를 받음. 결혼 근처에도 안 가본 진정한 골드미스. 가족도 친구도 없고 일과 야망에만 목숨 건다.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만이 유일한 위안. 총애하던 태희가 결혼하겠다고 나서자 엄청난 배신감에 차갑게 태희를 버린다. 회장 와이프인 장여사 라인.
<줄거리 요약>
내조의 여왕을 꿈꾸던 황태희, 역전의 여왕으로 돌아오다!
냉혈 여왕 황태희. 그녀 앞에 늦깎이 신입사원 봉준수가 나타났다! 멀쩡하게 잘 생긴데다 유머감각 뛰어나고 여자 잘 챙겨주는, 최고의 젠틀가이! 하지만 그는 어머니의 절대앙숙인 미순이 아줌마의 아들이었고, 이렇게 좀 늙은 줄리엣의 애타는 사랑은 시작됐다. 두 사람은 열렬히 사랑했고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도 했다. 결혼과 동시에 부당한 인사에 반발한 태희는 더러운 꼴 보며 회사 다니느니 남편 내조 잘하며 사랑을 지켜가겠다고 선언하고, 회사까지 확 때려 친다.
하지만 몇 년 후... 태희는 말단사원 남편의 월급에만 기대 허덕허덕 대며 살림을 꾸려가는 아줌마일 뿐이고, 준수는 절대권력 백여진의 미움을 한 몸에 받으며 대리만 삼수 째인 말단 사원이다. 그리고... 직장인들에게 호환, 마마보다 더 무섭다는 구조조정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그리고 그 칼자루를 손에 쥐고 나타난 구조본 본부장은 하필, 준수의 군대 때 쫄! 남편 준수가 싹둑... 잘려나간 후, 태희는 결심했다. 이 못난 남편과 어리디 어린 딸아이를 위해, 내가 가장이 되어야겠구나!
먹고 살기 위해 계약직 사원증 목에 걸고 회사에 다시 나타난 황태희! 한껏 물오른 앙숙 백여진! 회사의 실세, 한송이! 오리지널 갑, 초절정 싸가지 구용식! 거기다, 유일하게 믿었던 그 놈.. 남편 봉준수의 배신까지..! 첩첩 산중에 설상가상인 이 상황을, 그녀는 역전시킬 수 있을까? 오기, 끈기, 독기로 중무장한 여왕의 통쾌하고도 진솔한 역전극이 펼쳐진다.
방 송: MBC 제 작: 유니온엔터테인먼트 연 출: 김남원, 정대윤 극 본: 박지은 출 연: 김남주, 정준호, 채정안, 박시후, 하유미 등 방송: 2010년 10월 18일 홍 보: 남궁성우, 강정국 외주홍보대행사: 3HW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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