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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주말특별기획드라마 「욕망의 불꽃」(극본 정하연, 연출 백호민)의 제작발표회가 지난 9월 29일(수)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10월 2일(토) 첫방송을 시작한 「욕망의 불꽃」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인간의 끝없는 욕망과 파멸을 부르는 탐욕, 권력에 대한 갈구, 부에 대한 동경과 멸시, 애증이 엇갈린 사랑을 다양한 시선으로 그릴 예정이다.
극 중 유승호는 김영민(조민기 분)의 아들 김민재로 열연한다. 김민재는 맑고 순수한 영혼의 소유자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추악한 과거를 연민으로 감싸 안는다.
아래는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만난 유승호와의 인터뷰 내용이다.
▶ 첫 성인연기 소감
사실 성인이 될 때까지 연기를 하게 될 줄 몰랐다. 나이 때문에 연기의 폭이 넓지 않지만 다양한 연기를 하고 싶다. 많이 무섭다. 50회 동안 어색하지 않게 가야 해서 부담감도 있다. 연기를 하는 동안은 그 작품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는 편인데 현재는 전체적인 느낌을 파악한 상태다. 차근차근 선배들 연기 보며 배우고 있다.
▶ 이번 작품을 선택한 특별한 이유가 있나? 일단 재미가 있었다. 성인 연기는 굉장히 다양하다. 그러나 내가 성인 액션이나 멜로를 찍기에는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많이 조심스러웠는데 이번 작품에는 많은 선배님들이 출연하신다. 선배님들을 통해 배울 점이 많이 있다고 생각했다.
▶ 아역과 성인의 차이점이 있나?
보통은 공백기를 가졌다 성인 연기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난 좀 다른 것 같다. 18살인데 성인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다른 아역들에게 보여주고 용기를 주고 싶다. 고등학교 입학 때 연기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있다. 이제는 내가 연기를 책임져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 캐릭터 설명에 춤으로 스트레스 푼다고 나오는데 춤 연습은 하고 있나?
극 중 스트레스 풀 요소로 춤이 나온 것인데.. 사실 내가 춤을 잘 추진 못한다. (웃음) 그래서 춤이 아니고 사진을 취미로 할지 여러 가지로 생각하고 있는 중이다.
▶ 다양한 배역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실제 성격은 어떤가?
낯을 많이 가리고 말도 없는 편에 소심하다. 현장에서도 마찬가지, 분위기 메이커는 아니다. (웃음) 사실 촬영장에서는 진지하게 촬영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
▶ 키스신이 있다고 하던데?
엄마가 그만하라고 한다. (웃음) 하지만 꼭 필요한 장면이면 해야 한다 생각한다.
▶연애를 한 번도 해보지 못했다고 했는데 그러면 영감은 어디에서 얻는가?
이번 작품의 경우 만나는 과정이 있다. 그 과정을 찍어가면서 느낌을 알아갈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배우 유승호 말고 인간 유승호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만나고 싶다.
▶ 외모 중 마음에 드는 부분은?
눈썹이 마음에 든다. 남자답고, 소지섭과 송승헌도 짙은 눈썹을 가지지 않았나.
▶ 촬영에서 생기는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는가?
딱히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같은 건 없다. 현장에 있으면 시간도 잘 가고 즐거워서 좋다. 오히려 촬영이 없을 때에는 불안한 기분이 들기도 한다.
▶ 학업과 연기 병행이 힘들지 않나
이젠 많이 익숙해서 그런지 요즘은 현장이 편하다. 지금 고등학교 2학년인데 입시의 부담감이 조금씩 생기는 중. 어릴 적부터 연기를 해서 그런지 학교생활이 다소 적응이 되지 않는 부분이 있기도 하지만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으려 노력하는 중이다.
▶ 조금만 있으면 군대 갈 나이도 되는데, 계획하고 있는 건 있나?
물론 대한민국 남자라면 갔다 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남들보다 특별하게 하고 싶다. 일반 군(육군, 공군)보다 해병대 같은 더 힘든 곳으로 가고 싶다. 공부하다 대학교 2~3학년 즈음에 갈 생각이다.
기획 : 소원영 책임프로듀서 : 임화민 제작 : (유)여단사문화산업전문회사, (주)프로덕션 누룩 극본 : 정하연 연출 : 백호민 출연 : 윤나영(신은경), 김영민(조민기), 백인기(서우), 김민재(유승호), 김태진(이순재), 강금화(이효춘), 김영대(김병기), 차순자(이보희), 김영준(조성하), 남애리(성현아), 윤정숙(김희정), 양인숙(엄수정), 송진호(박찬환), 박덕성(이세창), 김미진(손은서) 등 홍보 : 김소정, 최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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