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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걸어서 희망까지! 아주 특별한 원정대의 9박 10일
여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어려운 길에 도전하는 16명의 아름다운 청춘이 있다. 9박 10일 간의 국토대장정에 도전하는 한 대학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바로 그 주인공. 보통 사람들도 쉽게 엄두내지 못하는 국토횡단에 장애학생들이 도전하게 된 이유는 바로 자립심과 협동심, 그리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서다. 늘 누군가에게 도움을 받으며 지내온 학생들은 이번 횡단을 완주함으로써, 자신도 무언가 할 수 있다는 걸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누구보다 스스로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데... 그들이 떠나는 9박 10일의 희망여정. 그 아름다운 길을 동행한다.
* 막다른 골목에서 피어나는 행복, 골목무료급식소
다리를 저는 장애인이 걸어가다가 양쪽으로 집이 늘어서 있는 막다른 골목에 발을 멈춘다. 주위를 두리번거리며 누군가를 찾던 장애인의 시선이 멈춘 곳, 그곳에는 얼굴 가득 웃음을 머금은 신바람 아줌마, 백경일(65)씨가 있다. 백경일씨는 장애인들과 노숙자들에게 빵과 우유를 나눠주다가, 지금은 매주 목요일 일주일에 한번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따뜻한 밥을 나누고 싶다는 급한 마음에 골목에서 무료급식을 시작한 백경일씨, 다행히 막다른 골목집은 친구의 집이라 양해를 구해 3년째 해오고 있다. 무료급식소를 찾는 사람들의 수가 늘어나고, 혼자 하기 힘들 때, 그녀와 뜻을 같이하는 자원봉사자들이 모이기 시작했다. 지금은 12명이 함께 급식소를 운영 중인다. 인생이 막 다른 골목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그 골목에서도 웃음과 행복이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백경일씨의 무료급식소를 찾아가 본다.
* 마음으로 듣는 아이 효진이의 하루
세상의 모든 소리를 귀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 소녀가 있다. 돌이 지난 후 심한 고열을 앓고, 얼마 되지 않아 청각을 잃은 효진이(15). 청각장애 1급 판정을 받았지만, 늘 웃음을 잃지 않는 밝은 아이다. 받아주는 일반학교가 없어 불가피하게 선택하게 된 특수학교. 2년 늦게 입학해 또래보다 나이가 많지만, 같은 장애를 가진 친구들이다보니 쉽게 친해졌다. 기숙사 생활을 통해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내성적인 성격에서 자신감 넘치고 활동적인 성격으로 바뀐 효진이. 아이의 꿈은 댄서다. 소리가 아닌 울림으로 음악을 들어야 하지만, 춤을 추면서 박자를 놓치는 법이 없다. 그런 효진이를 위해 특별한 선물을 준비한 엄마. 맞벌이를 하느라 딸을 챙겨주지 못한 미안함에 무술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공연을 함께 보기로 했다. 오랜만에 공연도 보고 엄마와의 즐거운 데이트를 하며 효진이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깊어가는 가을 햇살처럼 따스한 효진이의 이야기를 만나 본다.
홍보: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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