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MBC [장애인희망프로젝트] 함께 사는 세상_어둠 속의 맥가이버! 만능 수리공 문종선 씨
내용
* 어둠 속의 맥가이버! 만능 수리공 문종선 씨

TV, 라디오 같은 작은 가전제품에서부터 보일러, 펌프 같은 큰 기계까지, 못 고치는 게 없다는 만능 수리공 문종선 씨. 그는 눈이 아닌 손끝으로 기계를 보고, 수리하는 1급 시각장애인이다. 14살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병으로 시력을 잃은 후, 시력을 되찾기 위해 안 가 본 곳이 없고, 안 먹어 본 약이 없었던 그. 장애를 받아들이지 못해 한동안 좌절하고 방황도 했었지만, 그렇다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지낼 수는 없었다. 어려서부터 좋았던 손재주를 살려 시작한 수리 일이 입소문이 나면서, 이제는 동네 사람 모두가 인정하는 최고의 수리공이 됐는데... 기계의 장애를 고치면서 자신의 마음 속 장애도 고쳐간다는 문종선 씨. 일을 통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다는 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만나 본다.

* 러브하우스를 짓는 꽃 중년

아저씨들이라고 우습게 보지마라. 젊은이들이 패기와 열정보다 더 강한 봉사정신으로 뭉친 꽃 중년이 있다. 장애인들을 찾아다니며 방역작업은 물론 집수리까지 해주는 사람들이 있다. 이름하야 서남청년회. 집배원을 비롯해서 개인 장사를 하는 사람들까지 광주광역시 서남동에 사는 중년의 남자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이다. 추석을 대비해 깨끗한 집에서 추석을 보내라고 장애인의 집을 고쳐주기로 나섰다. 천장이 내려앉아 방안과 얼룩진 도배지까지 생활 자체가 힘든 집안을, 천장을 새로 올리고, 도배 페인트칠까지 새로 해주는데 큰 공사로 집수리가 쉽지만은 않다. 추석을 잘 보내라고 준비해온 쌀과 송편까지 건네주는 서남봉사단. 아름다운 꽃중년이 되는 비결은 바로 봉사라는 서남청년회의 나눔을 따라가 본다.   

* 오늘도 맑음 요한이의 하루

텔레비전 만화보기, 책 읽기,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올해 일곱 살 요한이는 하고 싶은 게 많은 막둥이다. 누나 수정(15), 수경(10)이의 사랑을 독차지하는  요한이는 시각장애 1급이다. 엄마 뱃속에서 6개월만에, 미숙아로 태어난 요한이는 망막이 눈에 붙지 않았고 조금씩 시력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엄마 이은경(42)씨는 포기하지 않았고 요한이를 응원해준다. 또래 아이들보다 집중력이 월등히 높은 요한이. 요즘은 텔레비전 만화보기에 푹 빠져있다. 한번 본 만화는 제목, 내용을 모두 기억하는 요한이. 희미해진 시력으로는 볼 수 없어 TV앞에 얼굴을 밀착시켜 만화를 본다. 엄마는 그런 막내아들이 안타깝기만 한데. 유치원에 다녀온 후 하교한 누나들과 함께 밖을 나섰다. 평소 좋아하는 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며 신나는 시간을 보낸다. 저녁이 되자 가족들과 옹기종기 모여앉아 송편을 빚는 요한이. 가족들의 따뜻한 사랑 안에서 무럭무럭 자라는 꿈 많은 막둥이 요한이의 하루를 따라가 본다.

홍보: 강정국
예약일시 2010-09-24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