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관리
PRESS RELEASE
내용 보기
제목 MBC 드라마 <김수로>가 ‘가야’와 ‘김수로왕’을 통해 말하고자 한 것은?!
내용
- MBC 드라마 <김수로>, 한국 드라마 최초 ‘가야’ 재조명!!
- 지성-유오성-배종옥, 연기파 배우들의 대향연!! 브라운관을 사로잡다!!
-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성씨, 김해 김의 뿌리를 찾아!!
---------------------------------------------------------------------

자율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연맹체제 가야를 이끌었던 김수로왕의 탄생부터 왕이 되기까지의 과정과 잊혀진 가야의 화려한 문화와 역사를 브라운관에 그려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MBC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가 18일(토) 마지막 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철을 품고 세계를 꿈꾼 ‘인간 김수로’와 군림하기 보다는 함께 하고자 노력했던 ‘리더 김수로’의 모습까지, 해상 무역을 장악하며 뛰어난 철기 문화로 아시아와 서역까지 영역을 넓혔던 가야를 조명했던 드라마 <김수로>가 남긴 것은 무엇이 있을까.

순장부터 야철장까지!!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가야 문화를 재조명!!

신라에 의해 멸망한 것으로 전하는 ‘가야’는 그동안 한국 드라마에서 조명된 적이 없었던 ‘황무지’와 같았다. 드라마 <김수로>는 밝혀지지 않았던 ‘가야 문화’를 끌어냈다. 200억의 제작비 투입과 김해시의 지원으로 <김수로>만을 위해 건축된 ‘가야역사테마파크’ 내 대규모 세트장은 <김수로>의 영상미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김해 세트장에 지은 대규모 야철장을 통해서는 한국 최초로 철을 만드는 과정을 재현했다. 야철장 세트에서 철검과 각종 무기 및 농기구 등이 전통적인 철기 제작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과정은 시청자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우리 역사 속 ‘악습’ 중 하나로만 전하는 ‘순장’의 재현 또한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순장’은 지배계층의 장사를 지낼 때 그를 모시던 노비를 산채로 함께 묻는 풍습으로 <김수로>에서 어린 ‘수로’가  처음으로 기존 통치 방식에 반하는 계기를 만든다. 또한, <김수로>는 인도 공주 ‘허황옥’과 ‘김수로’의 로맨스를 통해 역사 최초의 국제결혼을 그리고, 낙랑-왜-신라를 잇는 국제 무역항과 대규모 조선사업 등을 표현하며 기존 사극과 차별화 된 독특한 볼거리를 브라운관에 생생하게 옮겨 담았다. 로맨티스트이자 휴머니스트 ‘김수로왕’!! 지성, 여심을 사로잡다!!

드라마 <김수로>의 타이틀롤이자 주인공인 ‘김수로’는 기존 사극에서는 볼 수 없었던 ‘신개념’ 왕의 캐릭터였다. 존엄하고 위엄 넘치는 왕이 아닌 ‘화합’과 ‘평등’을 강조하며 평민과 어우러져 살았던 김수로왕은 극중 인간적인 군주의 모습으로 그려진다. 특히 김수로는 신탁을 받고 왕이 될 운명을 타고 났지만, 아버지로부터 왕위를 물려받지 않았기 때문에 세습제 왕에게서는 느낄 수 없었던 친숙하고 자유분방한 매력을 드러냈다. 출생의 비밀을 알고 방황하며 해반천 왈패로 살다가 노예로 팔려가서도 민심을 얻어 자력으로 왕위에까지 오르는 김수로의 파란만장한 운명은 드라마 속 시청자 몰입도를 높였다.

‘김수로’ 역을 맡은 지성은 “김수로는 서민들과 함께 자란 인물이기 때문에 훨씬 더 자유롭고 그들의 고충 또한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왕이 됐을 때 그들을 포용하고 통합하는 능력이 뛰어났던 것 같다. 그가 열린 마음을 가지고 해외 상인들을 받아들이고 유통에 힘썼으며, 직접 야철 기술을 전파했던 것에서도 김수로의 통합의 리더십을 엿볼 수 있을 것 같다.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보다는 해맑게 잘 웃고 친근한 왕의 모습을 그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처럼 김수로는 한 사람 한 사람을 귀애하고 아끼는 ‘휴머니스트’였으며, 내 여자에게는 모든 것을 내어 주는 ‘로맨티스트’이기도 했다.

김수로의 첫 사랑 ‘아효 공주(강별)’와의 이룰 수 없는 사랑과 인도에서 온 ‘허황옥(서지혜)’과의 운명적인 로맨스는 <김수로>에서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이기도 했다. <김수로>의 팬들 중에서는 수로-황옥 커플을 ‘술옥 커플’로, 수로-아효 커플을 ‘술효 커플’로 별명 지으며 각 커플 지지자들이 나뉘어져 각 커뮤니티에서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가락국기’에 김수로와 허황옥이 운명의 동반자였으며 가야를 함께 통치했다는 기록이 남아있음에도 커플 지지자들은 애정전선에 대한 궁금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았다.

그간 <올인>, <뉴하트>, <태양을 삼켜라>에서 한 여자에 대한 무한 애정을 쏟는 ‘순정남’을 연기하며 수많은 여성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지성은 <김수로>를 통해 여심을 사로잡았다. 아효와의 첫 사랑을 연기할 때의 풋풋한 매력은 20대 여성들에게, 황옥과 신의 넘치는 따뜻한 사랑을 그릴 때에는 중년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는데, <김수로>가 현재 일본 KNTV를 통해 방송되고 있으며 10월부터 후지 TV를 통해 방영을 앞두고 있는 만큼 차세대 한류스타 지성의 인기는 <김수로>로 인해 더욱 곤고해질 것으로 보인다. 강렬한 캐릭터의 힘!! 유오성-배종옥-이필모,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

드라마 <김수로>는 기존의 신화, 전설, 민담에 등장했던 인물들을 재해석하여 완벽하게 새로운 캐릭터로 재탄생시켰다. <김수로> 속 인물들은 ‘김수로(지성)’를 중심으로 끊임없이 갈등한다. 아직 ‘왕좌’가 들어서기 이전의 ‘구야국’은 끊임없이 갈등하고 반목하는데, 그 중심에는 신탁을 받은 아이 ‘수로’가 있다.

자신의 아들 이진아시(고주원)를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잃어버린 아들 ‘수로’와 권력 다툼을 펼치는 정견비(배종옥), 군주의 자리에 오르고 철을 차지하게 위해 욕망을 앞세우는 ‘악의 축’ 신귀간(유오성), 출생은 미비하나 비상한 두뇌와 야망만으로 수로의 경쟁자로 올라온 석탈해(이필모)의 대결구도는 <김수로>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를 표현하는 배종옥, 유오성, 이필모 등 연기파 배우들의 소름끼치는 연기는 시청자의 눈길을 브라운관에서 뗄 수 없게 만들었다. 대한민국 대표 연기파 여배우 배종옥은 드라마 <김수로>에서 첫 사극 연기 도전을 펼쳤는데, 모성과 야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견비 역을 훌륭하게 소화했다. 그녀가 남긴 명장면 중에서도 잃어버린 아들 ‘수로’를 대신해 죽음을 맞이하는 마지막 촬영에서는 전 스태프와 출연자들의 눈시울을 적시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드라마 <김수로>의 ‘연기 귀신’ 하면 유오성을 빼놓을 수 없다. 왕이 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그 어떤 악행도 서슴지 않는 ‘신귀간’을 연기한 유오성은 등장할 때마다 극을 장악하며 ‘씬스틸러’의 면모를 자랑했다. 다음 행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신귀간의 매력과 유오성의 카리스마가 조화되며 극에 불어넣은 시너지 효과는 <김수로>를 더욱 박진감 넘치게 만들어 주었다. 뼛속까지 악한 ‘악의 축 신귀간’을 연기함에도 유오성은 매회 연기 스펙트럼을 넓히며 ‘연기 귀신 유오성’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시청자들은 유오성의 마지막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았는데, 신귀간이 장렬하게 죽음을 맞이하며 자신의 미망을 호소하는 이 장면이 방송된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런 악역이라면 계속 보고 싶다”, “유오성씨 연기 잘하시는 줄은 알았지만, ‘김수로’에서 특히나 빛났다” 등의 찬사가 쏟아졌다.
 
<솔약국집 아들들>의 ‘대풍’ 역을 통해 주부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은 이필모 역시 <김수로>를 통해 연기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선보였다. 자신의 야망을 위해 이 편 저 편을 오가는 모습에 ‘박쥐탈해’라는 오명을 얻었지만, 이필모의 첫 사극 연기와 남자다운 선 굵은 얼굴은 <김수로>에서 빛을 발했다. 드라마 <김수로> 속 인물들은 저마다 특색 있는 자기만의 목소리와 목표를 가지고 있었다. 잠들어 있던 전설 속 인물들에 새로운 생명력을 부여했던 <김수로> 속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들은 입체적인 사극 인물 구성의 ‘좋은 예’가 될 것이다.  

일본 문화의 뿌리가 되었으며 신라, 백제, 고구려와는 다른 새로운 우리 민족의 문화를 만들고 융성시켰던 나라, 가야. 한국 국민 중 가장 많은 성씨 ‘김해 김’의 뿌리인 ‘김수로’와 ‘허황옥’. 신화 속에만 갇혀 있었던 그들의 훌륭함과 온화한 카리스마로 ‘가야’의 글로벌 시대를 이끈 ‘김수로’의 리더십을 통해 통합의 비법을 재현했던 드라마 <김수로>는 시청자들의 마음 속에 오랫동안 남는 값진 작품으로 기억될 것이다. 

연출 : 장수봉
극본: 장선아, 한대희
홍보 : 남궁성우, 강정국
홍보사 : 와이트리미디어    
예약일시 2010-09-20 0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