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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RELE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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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BC 드라마 <김수로>, 지성, 떠난 서지혜 기다리다 폐인? 사랑 위해서라면 왕위도 포기?
내용
- MBC 드라마 <김수로>, 결혼식 앞둔 황옥이 천축으로 떠난 이유는?
- 황옥의 가야 입성, 설화와 드라마 비교하며 보는 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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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결혼식을 준비하기 위해 천축으로 떠난 황옥(서지혜)이 돌아오지 않아 하염없이 기다리는 로맨티스트 수로의 이야기가 전개되며 대의보다 사람이 먼저인 진정한 지도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김수로>의 지난 주말 방송분에서는 황옥이 천축 공주로서 제대로 예를 갖춰 혼례를 치르기 위해 다시 천축으로 떠나고, 그런 그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수로가 즉위식까지 미룬 채 하염없이 정인을 기다리는 안타까운 모습이 전개됐다.

이처럼 결혼식을 위해 황옥이 천축에서 들어오고, 돌아오는 배에 붉은 깃을 달아 ‘황후가 왔음’을 알리는 절차는 ‘삼국유사’ 속 김수로 설화에 모두 기재되어 있는 내용이다. ‘왕이 자신의 배필이 먼 길을 지나 찾아온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A.D. 48년 바다 서남쪽으로부터 붉은 돛을 달고 붉은 깃발을 휘날리는 배가 북쪽을 향해 왔다. 배에서 내린 여인이 허황옥이다’라고 ‘삼국유사’에 전하며, 오는 길에 풍랑을 만나 ‘파사석탑’을 쌓아 신에게 빌었다는 내용 역시 이번 주 드라마 <김수로>에서 볼 수 있었던 재미있는 설화이다.

한편, 결혼식을 치르기 위해 가야로 돌아오던 황옥이 풍랑을 만나 소식조차 알 수 없게 되자 수로는 폐인이 되기까지 한다. 사랑하는 여인을 기다리며 즉위식까지 미루는 수로의 모습에 백성들과 구간, 그의 측근들조차 실망하며 돌아서려 하지만, 수로는 끝까지 뜻을 굽히지 않는다. 이처럼 ‘대의’보다 ‘사사로운 정’을 앞세우는 김수로왕의 모습은 어쩌면 실망스러울 수도 있는 모습.

그러나 이는 대의보다도 사람을, 다수의 뜻보다 단 한 사람과의 약속을 소중히 생각하고,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려 했던 휴머니스트 ‘김수로’의 모습을 그린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시대 진정한 지도자의 이상을 생각게 한다.

잃어버렸던 가야와 김수로왕의 모습을 브라운관에 생생히 그려내며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는 단 한 회를 남겨두고 있으며, 18일 저녁 9시 45분에 그 마지막 회를 확인할 수 있다.

연출 : 장수봉
극본: 장선아, 한대희
홍보 : 남궁성우, 강정국
홍보사 : 와이트리미디어    
예약일시 2010-09-13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