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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드라마 <김수로>, 유오성-배종옥, 하차하며 ‘신귀간 살생부’ 등장!! - ‘사극, 살생부 등장하면 시청률 오른다’설?!, <김수로>에서도 유효할까?! ---------------------------------------------------------------------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극의 양 축을 맡아오던 신귀간 역의 유오성과 정견비 역의 배종옥이 캐릭터의 죽음과 함께 하차하며 드라마가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김수로’와 ‘왕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전쟁을 벌여온 두 인물이 모두 죽음으로써 앞으로는 모든 극의 초점이 주인공 ‘김수로’에게 맞춰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
특히 그동안 ‘사극’에서 주요 인물이 연달아 죽으며 ‘살생부’가 등장하면 시청률이 오른다는 설이 있기 때문에 막바지에 접어든 <김수로>도 상승세를 탈 것인지 주목된다. <김수로>에서는 이번 주 방송분에서 신귀간, 정견비가 최후를 맞이했을 뿐 아니라 최근 들어 많은 인물들이 죽음과 함께 극에서 하차하고 있어 ‘신귀간 살생부’가 등장했다.
조방(이종원), 황옥의 아버지 허장상(김기현), 수로의 양어머니(최수린), 아효(강별), 정견비(배종옥)에 이르기까지 신귀간의 칼날에 스러져간 인물이 한 둘이 아니라 나타난 별칭. 게다가 신귀간 본인조차 자의에 의해 부하 ‘기태’의 손에 죽기 때문에 ‘신귀간이 신귀간을 죽였다’고 해석하는 팬들도 있다. ‘사극에서 살생부가 등장하면 시청률이 오른다’는 설은 과거 <황진이>부터 최근작 <추노>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사극’ 작품을 통해 입증된 사실. 특히 매 회 주변 인물부터 주요 인물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인물이 죽어 나가는 통에 이다해가 연기한 ‘언년이’와 관련된 인물은 모두 죽는다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왔던 <추노>의 ‘언년이 살생부’는 화제를 뿌리고, 극에 긴장감을 주며 시청률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과거 <황진이>에서도 극 초반 섬섬이(유연지)와 은호(장근석)가 목숨을 잃자 많은 시청자가 아쉬움을 표현하며 시청률이 상승했으며, 주인공과 긴장 관계를 유지하며 드라마에 무게감을 더해주던 주요 인물 백무(김영애)가 죽음을 맞이할 때에도 시청률이 상승세를 타기도 했다.
드라마 <김수로>의 오현종 조연출은 “배우가 주는 극 장악력이나 무게감에 있어서 배종옥과 유오성은 <김수로>에서 매주 중요한 인물들이었다. 극 초반은 두 배우의 카리스마가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다.
그래도 <김수로>가 말하고 싶은 것은 결국은 ‘김수로왕’의 업적과 ‘가야’의 건국이고, 그러자면 과거의 인물은 하차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어 “이제는 드라마의 중심축이 ‘김수로’ 하나로만 모아지는 만큼 극이 더욱 흥미진진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배종옥, 유오성의 하차로 극의 전환점을 맞게 된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는 주말 저녁 9시 45분에 방송된다.
연출 : 장수봉 극본: 장선아, 한대희 홍보 : 남궁성우, 강정국 홍보사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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