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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드라마 <김수로>, 모진 풍파 겪었던 ‘정견비’, 마지막 촬영에 눈물바다!! - 배종옥, “내 생애 첫 사극 <김수로> 잊지 못해. 이제는 시청자로 <김수로>와 함께 할 것” ---------------------------------------------------------------------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철의 여인’ 정견비 역의 배종옥이 눈물의 마지막 촬영을 하며 5개월 간 함께 했던 드라마와 아쉬운 이별을 고했다.
수로(지성)가 친아들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아버지가 다른 형제 이진아시(고주원)의 방황을 지켜보며 어머니로서 속앓이를 해야만 했던 정견비는 죽음을 앞두고 사랑하는 아들들에 둘러 싸여 편안한 죽음을 맞는다.
아들 수로를 왕으로 추대하기 위해 전념하던 정견비가 이처럼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게 된 것은 신귀간(유오성)의 음모 때문. 신귀간의 수하가 쏜 화살에 아들 수로의 목숨이 위태롭자 어머니 정견비가 온 몸을 날려 대신 화살을 맞고 쓰러진 것.
지난 1일(수) 김해에서 마지막 촬영을 마친 배종옥은 “첫 사극 도전이라 큰 부담을 안고 촬영을 시작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오늘이 마지막 촬영이라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 내 몸처럼 정든 ‘정견비’와 헤어지는 것도 아쉽고, 우리 배우들, 스태프들과도 이별이라니 아쉽다"며 이어 ”‘정견비’는 사극에서 볼 수 없었던 유형의 ‘강한 여성’이었지만, 결국은 보통의 '어머니‘가 아닌가 싶다. 아들을 왕으로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살아왔던 여성인데 결국 수로가 왕으로 올라서는 것을 보지 못해서 안타깝다. 저는 이번 회가 마지막이지만 이제는 시청자로서 <김수로>와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캐릭터와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정견비의 마지막 촬영장에서는 여기저기서 울음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들 대신 화살을 맞고 죽어가는 어머니 연기를 하는 배종옥과 죽음을 앞에 둔 생모의 두 손을 부여잡는 지성의 연기는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황옥 역의 서지혜는 “따로 몰입할 필요가 없이 선배님들의 연기를 보는 것만으로도 저도 자연스럽게 울음이 터졌다. 선배님께 너무 많은 것을 배웠는데 정말 서운하다”고 심정을 밝혔다.
한편, 한 평생 거친 들을 달리고 풍랑을 이겨내며 ‘철의 여인’의 기개를 보여주었던 정견비의 마지막 모습이 방송되는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는 주말 저녁 9시 45분에 방송된다.
연출 : 장수봉 극본: 장선아, 한대희 홍보 : 남궁성우, 강정국 홍보사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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