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1. 3주만에 끝난 ‘죄송’ 내각 2. 쫓겨난 이들의 ‘슬픈 축제’
- 3주만에 끝난 ‘죄송’ 내각 (임명현 기자/ 박정은 작가)
* 그들은 왜 낙마했나?
인사청문회 전부터 ‘창신동 쪽방 투기’ 논란을 일으킨 이재훈. 불법 위장전입만 5차례, 부동산 투기 의혹의 신재민. 또, 박연차 회장과의 인연과 도청 공무원을 개인 집사처럼 부렸다는 사실관계에 대해 끊임없는 위증으로 신뢰를 잃은 김태호 총리 후보자까지...
임명 21일, 정확히 3주 만에 사퇴한 이번 8.8개각의 총리, 장관 후보자들은 왜 낙마할 수밖에 없었나?
* 부실한 인사 검증, 무엇이 문제?
이번 정부 들어 벌써 낙마자만 10명 째. 대부분 부동산 투기, 논문표절, 위장전입 등 도덕성과 관련된 이유로 낙마했다. 기본적인 서류검증과 현장조사만으로도 알 수 있는 부분들인데 어째서 청문회 전에 결격사유가 걸러지지 않은 걸까?
인사청문회 전에 FBI (미 연방수사국)까지 사전 조사에 나선다는 미국의 인사검증시스템, 우리와 무엇이 다르기에 인준 거부 비율이 현저히 낮은 걸까? 인사검증 시스템을 철저히 해부한다.
- 쫓겨난 이들의 ‘슬픈 축제’ (김지경 기자/ 장선아 작가)
* 홍대 앞 작은 용산, 두리반을 아십니까?
홍대 앞 작은 칼국수집, 두리반. 이 곳에선 매일 음악회, 다큐멘터리 영화상영, 소설 포럼 등 문화축제가 한창이다.
하지만, 두리반은 지난 해 12월 재개발로 강제 철거된 곳이다. 5년 동안 두리반 식당을 운영하면서, 가난한 소설가 남편과 두 아들의 생계를 책임졌던 안종녀 사장.
그런데 두리반 건물이 재개발에 들어가면서 하루아침에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됐고, 이 같은 사연을 들은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 문화 농성을 벌이기 시작한 것이 벌써 8개월 째.
이제 두리반은 홍대 앞 문화 명소가 되었다고 하는데.. 쫓겨난 사람들의 슬픈 축제, 두리반의 이야기를 들여다본다.
* 끝나지 않은 아픔, 용산 참사 그 후.
작년 1월 20일, 사회에 큰 충격을 안긴 용산 참사. 참사 후 정부에서는 철거 세입자들을 위한 여러 대책을 발표하고 나섰다. 하지만, 1년 7개월이 지난 지금도 용산 참사 현장에는 24명의 철거민들이 남아, 생계 대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다. 여전히 곳곳에서는 강제철거에 항의하는 상가세입자들의 투쟁이 진행 중인데..
살아 갈 수 있는 기본적 생존권만이라도 지켜달라며 울부짖는 이들. 끝나지 않은 철거민들의 아픔을 취재했다.
홍보: 남궁성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