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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R 「손석희의 시선집중」 한일강제병합 100년 특집 “새로운 100년을 묻는다”
*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 인터뷰 (8월 31일 방송) 추가
올해로 방송 10년을 맞는 시사프로그램「손석희의 시선집중」(95.9MHz, 06:15~08:00)은 100년전 한일강제병합 조약이 반포된 8월 29일을 즈음해 일본 도쿄를 방문, 한일강제병합 100년특집 ‘새로운 100년을 묻는다’ 라는 제목으로 현지 특집 생방송을 진행한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한일강제병합 100년 특집방송 “새로운 100년을 묻는다”에서는 일본의 정계, 학계를 비롯한 다양한 인사의 인터뷰를 통해 한-일 관계에 대한 일본의 인식을 짚어 보고, 바람직한 미래를 위한 대안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
「손석희의 시선집중」 한일강제병합 100년 특집 “새로운 100년을 묻는다”는 8월28일 (토)과 8월 30일(월) 오전 6시 15분에서 8시까지 일본 도쿄도 치요다구 한조몽에 위치한 도쿄FM 스튜디오와 서울 MBC라디오 스튜디오에서 이원생방송으로 진행된다.
주요 인터뷰 인사
마에하라 세이지 (前原誠司) 국토교통상 (방송 : 31일 07:40~08:00)
지난 5월 산케이 신문이 조사한 ‘일본의 지도자로 기대하는 정치가’ 1위로 꼽히기도 했던 마에하라 세이지 국토교통상은 최연소 민주당 대표를 역임한 인물로, 차세대 총리로 꾸준히 거론되고 있는 유력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최근 일본 내 뜨거운 이슈인 후텐마 기지 문제의 담당 장관이고, 지난 8월 10일 발표된 간 나오토 담화 내용을 한국 측과 최종 조율한 인물로도 알려져 있다. 마에하라 장관으로부터 간 담화에 대한 평가와 더불어 한일관계에 대한 의견을 들어봄으로써 현 내각이 견지하고 있는 입장을 살펴본다.
마에하라 장관은 <시선집중>의 인터뷰 요청에 흔쾌히 응했음에도, 최근까지 중국 후저우 시에서 열린 한중일 관광장관 회담에 참석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인터뷰 일정을 조율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결국 제작진의 일본 체류 마지막 날로 성사되어, 마에하라 장관의 인터뷰는 제작진이 한국으로 돌아온 31일(화) 아침, 녹음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요코미치 다카히로(橫路孝弘) 일본 중의원의장 (방송 : 30일 07:15~07:40)
요코미치 다카히로 중의원의장은 옛 사회당 출신 10선 의원으로, 1996년 당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총리, 간 나오토 현 총리와 함께 구 민주당을 창당한 인물이다. 2005년에는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마에하라 세이지(현 국토교통상)의 ‘미-일 동맹 강화 외교’ 발언을 두고 “자민당과 민주당의 외교정책은 카레라이스와 라이스카레처럼 이름만 다를 뿐”이라는 유명한 비판의 말을 남긴 바 있다.
2001년 (9.11 이후), 민주당의 당론을 어기고 대테러대책지원법에 반대투표를 했던 요코미치 의장과, 일본 민주당 내 신진 보수의 리더 격으로 불리는 마에하라 교통상의 인터뷰를 차례로 들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와다 하루키 (和田春樹) 도쿄대 명예교수 (방송 : 30일 07:40~08:00)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는 얼마 전 한일 양국 지식인 1000여 명과 함께 ‘한일 강제병합조약은 무효’라는 성명을 발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한, 대표적인 지한파 학자이다. 일본군 위안부, 독도영유권, 교과서 왜곡 등 한일 간 뜨거운 이슈인 과거사문제, 그리고 전후세대가 새로 만들어나갈 새로운 역사에 대한 와다 교수의 의견을 들어본다.
야노 히데키 (矢野秀喜) 강제병합100년 공동행동 일본측 실행위원회 사무국장
(방송 : 28일 07:15~07:40)
야노 히데키 사무국장은 20여년 간 한일 과거사 청산 운동을 해 온 일본의 시민운동가이다. 한일 역사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갖고 폭넓게 활동해 온 인물로, 한국에서는 ‘일본의 양심’이라고 불리지만, 일본 내에서는 ‘반일분자’라고 표현되기도 한다.
간 나오토 총리의 담화가 발표된 후 야노 히데키 사무국장은 “식민 지배의 책임 주체를 명확히 표기하지 않음으로써 무라야마 담화보다 후퇴했다”고 평가 절하했고, 한국 정부가 간 담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우려를 표명한 바 있다. 야노 사무국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어 본다.
도쿄조선중고급학교 교사, 학생 (방송 : 28일 07:40~08:00)
얼마 전 남아공 월드컵 때 정대세 선수의 눈물이 화제가 되면서, 일본 내 자이니치들과 조선인 학교가 관심을 끌었다. 일본 내 조선인하교인 ‘도쿄조선중고급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김춘애 선생님과, 고급부 3학년 림설주 학생을 직접 만나, 해방 이후 일본에 남게 된 조선인들이 남북이 분단된 상황 속에서 정체성을 지키며 살기 위해 어떤 고군분투를 해 왔는지 들어 본다.
진행 : 손석희 성신여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 연출 : 이은성, 장수연 PD 구성 : 박창섭, 김현정, 고지은 작가 홍보 :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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