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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창사 49주년 특별기획 [동이](극본 김이영, 연출 이병훈, 김상협)에서 동이의 가장 큰 갈등축인 옥정이 큰 위험에 빠졌다. ‘옥정바라기’파의 대표주자인 협잡꾼 장희재가 자신이 파놓은 함정에 빠지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옥정을 위해 모든 음모를 주도하지만 결국에는 위기를 불러일으키는 장희재, 김유석은 비록 동이에게 당하기만 하는 못난 오라비요 악역 중의 악역을 맡고 있지만 ‘우애 깊은 오누이’로 자리잡으며 시청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작열하던 태양이 가시고 난 한여름 밤의 촬영 현장, “해가 없어서 살 것 같다.”는 김유석의 고마움 섞인 말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해를 대신할 횃불이 촬영장 어둠 곳곳을 밝힌다.
청국에서의 세자 고명을 앞당기기 위해 ‘등록유초’를 청국에 몰래 넘기려 했던 장희재와 그의 수하들의 추국이 시작된다. 형틀에 앉아있는 장희재는 서용기와 함께 들어오는 숙종을 보며 순간 움찔 움츠렸지만 이내 그만의 뻔뻔스러움을 유지한다.
절대군주로서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숙종, 지진희와 용이 되고 싶은 능구렁이 장희재, 김유석의 긴장감있는 연기는 촬영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나라를 팔아먹으려는 대역죄를 지었지만 장희재는 ‘사실이 아니다. 모함이다.’라며 발뺌한다. 그러나 분노에 찬 숙종의 “끝까지 참담한 변명을 하려는 게냐!”라는 추상과 같은 음성이 울려퍼지자 장희재는 할 말을 잃는다.
베테랑 배우들답게 NG없는 생방송 같은 촬영이 끝나자 김유석은 “‘방귀뀐 놈이 더 성낸다.’라는 속담이 생각난다. 하지만 역사적인 장희재 캐릭터가 그러하기에 더 뻔뻔해지고 싶다. 지금 장희재보다 더 극악무도해지고 싶다.”고 밝혔다.
장희재는 매번 동이에게 당하면서도 “다음에는 너를 꼭 잡고 말거야.”라는 말과 함께 복수를 다짐해 네티즌들의 동정심을 유발하기도 한다. 김유석은 자신의 캐릭터를 ‘뒷북 장희재’라고 소개하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숙종에게 직접 추국 받고, 고신까지 당하는 장희재의 앞날은 동이와의 커다란 갈등축인 옥정의 내일이기에 최대의 관심사가 될 예정이다.
장희재의 추국 신은 20일 밤 9시 55분 [동이] 36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제작 : 이세중-Lydus 리더스 콘텐츠 컴패니(주) 극본 : 김이영 연출 : 이병훈, 김상협 프로듀서 : 김호영 홍보 : 한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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