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BC 드라마 <김수로> ‘신귀간’ 못된 짓 어디까지? 강제로 빼앗고 무차별 제거까지! 악마적 본성 활활 타올라!!
- 유오성, “시청자 응원(?)에 힘입어 더 나쁜 남자 될 것!”
- MBC <선덕여왕> ‘미실’의 카리스마, ‘신귀간’이 이어받다!!
MBC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김수로>[극본 장선아ㆍ한대희, 연출 장수봉]에서 절대악 ‘신귀간’역으로 맹활약 중인 유오성이 드라마가 인기를 더해가고 있음에도 활짝 웃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공개했다.
사연인 즉, 얼마 전 유오성의 열한 살짜리 아들이 여자 친구에게 ‘너희 아빠 <김수로>에서 나쁜 역할이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와 한동안 몇 번이고 정말 ‘악역’인지 되묻는 일이 벌어진 것.
시청자들은 유오성의 비정한 악마적 카리스마에 열광하고, 아들은 아버지를 겁내고 있는 상황에 유오성은 “시청자들에게는 사랑받고, 집에서 아들에게는 외면 받고 있다”며 악역의 딜레마(?)를 전했다.
유오성이 연기하고 있는 ‘신귀간’은 <김수로>에서 악의 축이 되는 인물로 오로지 구야국의 왕이 되겠다는 권력욕을 앞세워 원하는 것은 어떻게든 손에 넣고야 마는 집념의 사나이.
갖고 싶은 것이 있다면 협박으로 빼앗는 것은 기본이요, 자신과 한 편에 설 수 없는 위험인물이라 느낀 자는 무차별로 제거해버리는 잔인하고 악랄한 면모를 가졌다.
특히 지난 18일(일) 방송된 15화에서 자신에게 걸림돌이 되겠다 싶은 인물들을 가차 없이 없애버리는 신귀간의 장면에서는 과거 <선덕여왕>의 ‘미실(고현정)’이 실수를 저지른 자신의 수하를 직접 칼로 베며 “사람은 실수를 할 수 있습니다. 허나 내 사람은 안 됩니다”라고 말한 명장면이 떠오른다는 호평이 뒤따랐다.
MBC의 한 관계자는 “미실과 신귀간은 행동하는 방식이나 성격이 다른 악역이지만, 유오성의 살 떨리는 눈빛 연기를 보고는 바로 ‘미실’의 카리스마가 떠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신귀간’의 무자비함은 살육을 저지르고 협박, 강탈을 하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수로(지성)’를 자신의 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그의 어머니 ‘조방의 처(최수린)’를 강제로 품는 전대미문의 악행을 저지르며 드라마 <김수로>의 전개를 소용돌이로 몰고 갔다.
이에 유오성은 “대중들에게 카리스마 있고 남자다운 이미지가 강한 것 같아 이제는 좀 부드러운 남자이고 싶은데맡은 역할이 못되게 굴수록 빛을 발하는 악역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갈수록 못된 남자가 되어가고 있다. 연기는 연기지만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는 모습만 보이다 보니 아들에게 괜스레 미안한 마음이 든다”고 배우 아빠의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어 “그간 여배우들과 함께 하는 장면이 없어서 섭섭하던 차에 조방처와 러브라인이 그려진다 하여 기대했는데 ‘신귀간’은 새로운 러브라인조차 협박에 의해 이루어지더라”라며 “여러 가지 애로사항이 있지만 ‘신귀간’의 악한 모습을 응원해주고 심지어 귀엽다고까지 해주시는 시청자분들도 있어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
앞으로 더 못된 남자의 만행을 펼칠 ‘신귀간’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며 이색적인 각오를 덧붙였다. 한편, 위기와 시련을 극복하며 성장해나가는 ‘김수로’의 일대기가 빠르고 긴박감 있게 전개되는 가운데, ‘김수로’의 애절한 로맨스 이야기까지 더해져 드라마 인기몰이에 상승 가도를 그리고 있는 MBC 드라마 <김수로>는 오는 17일(토) 밤 9시 45분 14회가 방송된다.
연출 : 장수봉
극본: 장선아, 한대희
홍보 : 남궁성우, 강정국
홍보사 : 와이트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