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MBC <세계와 나 W> 5주년 특집 2부작! W, 5년간의 대장정
국내 최초의 심층 국제시사프로그램 <세계와 나 W>가 드디어 5주년을 맞았다. 2005년 4월, 격동하는 지구촌의 흐름을 외신에 의존해야만 했던 기존의 형식을 벗어나, 우리의 시각으로 직접 바라보는 세상의 더 깊은 이면들을 생생하게 전하기 위해 출발한 W! 지난 5년 간 총 109개 국가에서 680여 건의 사건사고와 이야기들을 카메라에 담아온 W! 전 세계의 분쟁과 가난, 학대와 재난, 그리고 꿈과 희망을 찾아 어떤 위험도 무릅쓰고 날아갔던 W가, 이제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그간의 땀방울을 갈무리하는 특별한 시간을 준비했다.
W, 지구 160바퀴를 돌아 675개의 이야기를 전하다
지난 5년간 W가 직접 찾아가 취재한 나라는 모두 109개 국으로 나타났다.[자료 별도첨부] W의 취재진들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밟아온 거리는 무려 6,360,000km! 이는 지구를 약 160바퀴 돈 것과도 같다. W가 찾아낸 이야기는 총 680여 편으로, 그중에는 분쟁으로 피흘리는 난민들과 재난으로 무너져 내린 마을, 인권유린으로 고통받는 여성들과 극심한 기아와 질병으로 죽어가는 아이들이 있었다. 또한 아직도 태초의 순수를 간직한 원시부족들과, 끝없는 고통 속에서 희망과 도전을 노래하는 이들도 많았다.
시청자 54%, 가장 즐겨보는 국제시사프로그램은 ‘세계와 나 W’
6월 3일부터 10일에 걸쳐 MBC가 총 363명의 시청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제 시사프로그램 중 가장 즐겨보는 프로그램’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54%가 <세계와 나 W>를 선택했다.[자료 별도첨부] 시청자들이 뽑은 W만의 차별화된 장점은 강한 현장성! 기존 프로그램들이 보여주던 외신의 짜깁기 보도가 아닌, 카메라를 들고 현지를 직접 찾아간 W의 진정성 어린 보도에 시청자들은 환호했다. W의 현장성은 단순한 객관적 사실전달에 그치지 않는다. ‘세상을 바라보는 더 깊은 창’이라는 다짐대로, W 취재진들의 카메라는 상처받은 이들의 아픈 곳을 어루만졌으며, 희망을 말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었다.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W는 ‘아이티 진흙 쿠키’
시청자들은 W의 시선을 통해 전 세계 이웃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 5주년 특집방송을 맞이하여 W는 시청자들에게 ‘다시 보고 싶은 베스트 W’를 선정해 달라고 요청했다. imbc 게시판을 통해 실시된 이번 이벤트에서 시청자들은 아이티의 진흙쿠키(131회, 220회 방영), 엘살바도르 맹그로브 숲의 소년 마누엘(148회, 159회 방영), 호주판 오체불만족 닉 부이치치(125회, 223회, 224회 방영), 필리핀 딱정벌레 학교(234회 방영), 시에라리온 소년병(90회)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 전체가 하나의 국제인권보고서”
2008년, 국가인권위원회로부터 “프로그램 전체가 하나의 국제인권보고서”라는 평가를 받으며 ‘10대 인권보도’로 선정된 W. 같은 해 시카고 국제필름 페스티벌에서는 ‘이라크 전쟁 4주년 특집’으로 휴고상 탐사보도/뉴스 다큐멘터리 부문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5년 동안 지구촌 구석구석의 숱한 이야기들을 카메라에 담아왔지만, 여전히 W는 갈 길이 멀다. 아직도 어느 나라의 깊은 숲 속에서 누군가의 아프고 감동적인 사연이 살아 숨쉬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서구의 시각이 아닌 우리의 시선으로 국제 이슈의 이면을 보여주겠다’는 W의 각오는 이제, 한발 더 나아가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으로 성장하고 있다.
** 5주년 특집 제1부! W,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
W가 주목한 인물 Best 20
6월 25일 밤 11시 50분에 방송될 특집 제1부는 ‘세계를 보는 새로운 창’을 표방한다. 지난 5년간 W는 현장성(Here and Now), 휴머니즘(Humanism), 희망(Hope)과 대안 등 3H를 모색해 왔다. 이에 따라 특집 제1부는 W가 주목한 인물들을 통해 이를 조망하고 되새긴다. 종족 간의 끝없는 분쟁, 여성과 아이들의 짓밟히는 인권, 극심한 노동에 시달리는 밑바닥 인생들의 앙상한 손발과 사라져가는 원시의 숨결... 5년 간 W는 숱한 현장들을 찾았고, 그곳에는 삶을 통해 당면한 시대를 대표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고난과 갈등,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들
캐나다의 한 공항에서, 영어를 못하는 폴란드 이민자 한명이 전자총을 맞고 사망했다. 전자총의 전력은 5만 볼트. 해마다 북미에서만 수백 명의 사람들이 그 무기에 감전돼 숨지고 있지만, 경찰과 제조회사는 '안전하다‘고 거듭 주장하고 있다. 중앙아시아 최빈국 키르기스스탄에는 붕괴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탄광에서 공기 대신 유독가스와 석탄가루를 마시는 노동 소년들이 ’막장‘의 삶을 이어가고, 내전의 나라 시에라리온에서는 10대 소년들이 총을 들고 아무런 원한관계도 없는 사람들을 죽이거나 죽임을 당한다.
한편 인도의 거대 슬럼가 뭄바이에서는 2009년 아카데미를 휩쓴 영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꼬마 스타들이 여전히 거리에서 쓰레기를 줍고, 가난으로 흔들리다 지진으로 무너져 내린 아이티에서는 탈장으로 배가 불룩한 아이들이 진흙으로 빚은 쿠키를 삼키며 숨가쁘게 생을 이어간다. 아이티의 참혹한 이야기는, 시청자가 뽑은 ‘가장 기억에 남는 W’이자 W 취재진이 뽑은 ‘가장 충격적인 현장’이기도 하다.
조개를 캐던 소년이 늠름한 중학생으로! 마누엘 드디어 학교가다
W가 담아온 현장의 목소리에 화답한 시청자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꾸었다! 2008년, 가족의 생계를 위해 위험한 맹그로브 숲을 헤매며 조개를 캐던 엘살바도르 소년 마누엘의 모습은 충격 그 자체였다. 당시 W를 통해 마누엘의 참담한 삶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눈물을 흘리며 자발적으로 후원회를 만들었고 그로부터 2년, 지속적인 도움을 통해 마누엘은 어엿한 중학생이 됐다. 3명으로 시작된 작은 후원회는 현재 엘살바도르의 이슬라데멘데스 마을 17가족, 39명의 아이들에 대한 생계와 장학 지원을 하고 있다. 2년 만에 다시 엘살바도르를 찾은 W! 교복을 멋지게 차려입은 마누엘의 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사람이 되는 것’이라고 했다.
W가 찾은 사람들, 어둠 속에서 빛을 말하다
W는 결코 어둠 속의 눈물을 비추는 데서 그치지 않았다. 이스라엘 군인의 총구를 맨몸으로 막아섰던 매력적인 팔레스타인 처녀 후에이다, 사지가 없는 몸으로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미소를 짓던 닉 부이치치, 온몸에 사슬을 감고 비폭력을 외치며 반군에게 끌려간 아들을 찾아 헤매던 구스타보 몬카요, 그리고 못생긴 외모와 어눌한 말투 속에 소름끼치는 가창력을 품고 있던 영국의 폴 포츠.... 헤어날 수 없을 것 같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말하던 이들의 거친 함성과 환한 미소는, 꿈을 잃어가는 사람들에게 W가 보여주고 싶은 하나의 미래이기도 했다. 그들이 보여준 눈부신 빛은 그만큼 삶이 어둡고 처절했기 때문에 발견할 수 있었던, 한줄기 희망이었다.
** 5주년 특집 제2부 <W, 세상을 바꾸는 작은 힘을 꿈꾸다>
다음 주 금요일인 7월 2일, W는 5주년 특집 그 두 번째 시간을 마련한다. 특집 제2부 에서는 그동안 W가 함께 했던 전 세계의 역사적 순간들을 되짚어보고, 기후변화와 재난으로 얼룩진 지구촌의 위기를 조명한다. 또한 W와 동행했던 김혜수, 원빈 등 국내 스타들의 작은 실천과 그로 인해 커다란 변화를 시작한 세계 곳곳의 모습들을 되돌아본다. W의 취재진들이 찾아갔던 가장 위험하고 긴박했던 현장들을 선별해보고, 5년 간의 기록을 MC와 함께 추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 보 : 최수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