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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군 장교와 한국소녀의 60년만의 재회!
MBC는 6월25일(금) 밤 9시55분 황금시간대에 6.25전쟁 60주년 특집으로 제작한 다큐멘터리 ‘코레 아일라’를 방송한다. UN군의 일원으로 6.25에 참전한 터키군 장교와 전쟁고아인 5살 한국소녀 ‘아일라’ 사이에서 펼쳐지는 아름다운 이야기, 그리고 빛바랜 사진 한 장과 ‘아일라’라는 예명만을 가지고 그녀를 찾아나서는 감동적인 과정이 그려진다. 피한방울 섞이지 않았음에도 60년 동안 매일같이 그녀를 위해 기도하며 딸처럼 그리워한 터키군 장교와 한국소녀의 극적인 만남은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전쟁터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이야기
1950년 당시 터키군 슐레이만 소위는 북극성(터키 1차 파병여단) 대원으로 북한 군우리 전투에 참가하고 후퇴하는 길에 전쟁고아 여자아이를 만나게 된다. 슐레이만 소위는 그녀를 위해 ‘아일라’(터키어로 달그림자)라는 예쁜 이름을 지어주고 1년 반 동안 부대막사에서 직접 딸처럼 키우게 된다. 그러나 1952년 슐레이만 소위는 터키로 귀국명령을 받게 되고 ‘아일라’를 터키로 데려올 수 없는 상황에서 할 수 없이 터키군이 세운 앙카라고아원에 맡기게 된다. 그 후 60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슐레이만은 단 하루도 그의 딸 ‘아일라’를 잊지 못한다. 이러한 사연은 터키한인회를 통해 춘천MBC 다큐멘터리 제작팀에게 접수되었고 추적에 추적을 거듭한 끝에 주인공, ‘아일라’를 찾게 된다. 놀랍게도 그녀 역시 터키군 아버지를 찾기 위해 터키대사관을 방문하고 이산 가족찾기 생방송에도 참가하는 등 모든 노력을 다해왔었다. 그리고 6.25전쟁 60주년을 맞은 오늘, 드디어 슐레이만과 아일라가 만난다.
피보다 강한 인간애! 그리고 우리에게 6.25란!
다큐멘터리 제작팀은 슐레이만과 아일라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에서 그녀를 찾는 과정과 60년만의 만남 등 모든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그리고 터키 현지 취재를 통해 슐레이만을 포함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의 모습과 그동안 볼 수 없었던 한국전쟁관련 사진과 자료를 입수하여 방송 할 예정이다. 다큐멘터리 ‘코레 아일라(한국인 아일라)’는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 속에서 피어난 인간애를 조명하며, 과연 전쟁이 누구를 위한 것이고 우리에게서조차 점점 잊혀지는 6.25와 그 시대적 상황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기획/제작: 춘천MBC 기획 : 이순철, 연출 : 황병훈 PD 문의 : 춘천MBC 편성제작팀 황병훈 PD 홍보 : 강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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