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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로영화 꽃미남 주인공에서 야동 순재, 방구 순재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국민 할아버지, 이순재의 열혈노년 인생이 펼쳐진다.
▶ 프로그램명 : 「MBC 스페셜」 - 순재 날다 (Celebrity Biography 다큐 이순재 편)
▶ 기획의도
54년 연기 인생을 숨 가쁘게 걸어온 배우 이순재. 그러나 일흔일곱이 된 노배우는 아직도 새롭고 싶다고 말하며 쉼 없이 다음 도전을 준비하고 있다. 자신의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항상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그의 힘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또한 그가 나이와 성별을 뛰어넘어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장르를 망라해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반평생을 연기에 매진해 온 그의 연대기와 노배우의 열정 가득한 삶의 모습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만나본다.
▶ 주요내용
1. 세상에서 가장 바쁜 일흔 일곱 - 이순재가 코피를 쏟은 사연은?
‘국민아버지’, ‘국민할아버지’로 자리매김한 현역 최고령 탤런트. 모두가 은퇴를 외칠 나이에 도리어 제2의 전성기를 맡은 배우 이순재. 그의 일상은 온통 배우가 해야 할 일로 가득 차있다.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과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 촬영장과 영화 촬영, 대학 강의. 게다가 남는 시간엔 중랑구 사회복지협의회, 국민연금 행사까지. 이제는 쉬엄쉬엄 일해도 될 나이에도 바쁘게 일하는 이유는? 그리고 이 모든 스케줄을 소화할 수 있는 강철체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선생님의 이 뒤태가 정말 한 오십대 중반, 그 정도밖에 안 보이세요. 엉덩이도 탱탱하시고.” - 「엄마는 뿔났다」 배우 김정현
젊은 매니저도 버거워하는 스케줄을 모두 소화하고 있는 이순재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물론 제작진도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렇게 그의 일상을 지켜보던 중에 시트콤, 드라마, 영화 크랭크인 등의 스케줄로 3일 연속 촬영장에서 밤을 새던 이순재는 결국 코피를 쏟고 마는데...
2. 존경 받는 배우의 이유
이순재가 ‘존경 받을 만한’ 배우가 되기까지, ‘존재만으로도 힘이 되는’ 배우가 되기까지. 원로배우의 삶이 보여주는 ‘인생 수업’
“선생님을 뵈면서, 아, 나 아직 멀었구나, ...든든한 전사와 함께 가는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 「베토벤 바이러스」 배우 김명민
“나도 저런 선배가 돼야지, 나도 저런 선생님이 돼야지. 제가 연기자로서 가야할 가장 바른 길이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들어요.” - 연극 「라이프 인 더 씨어터」 배우 홍경인
‘연기 본좌’ 김명민의 수상 소감 외에도 이순재에 대한 후배 배우들의 존경은 대단하다. 그들이 ‘가장 닮고 싶은 배우’라고 말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 연극에서 출발한 연극배우 시절의 모습들과 TBC 제 1기 전속 탤런트 시절 등 그동안 쉽게 볼 수 없었던 그의 젊은 시절 모습들까지. 지금의 모습이 있기까지, 그를 있게 한 출발과 그 과정을 알아보았다.
“배우는 바로 좋은 작품, 좋은 감독, 좋은 장면을 위해서 존재하는 거예요. 나를 희생해서 여러 사람들이 재미있어 하면 되는 거니까”
3.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이순재의 바이크 도전기
“새로운 대상들한테 나를 부각시켜야 되겠다.”
근엄한 임금의 모습에서 벗어나 야동 보는 할아버지 역에서 방귀 뀌는 할아버지 역까지 불평 없이 하는 배우.
지금 자리에 만족하지 않고 또다시 새로움을 추구하는 77세 배우, 그가 이번에는 영화「그대를 사랑합니다」의 주인공 만석 역을 위해 오토바이 연습에 도전한다.
시트콤과 드라마 마지막촬영 중, 한창 바쁘던 스케줄 와중에도 오토바이 연습에 빠지지 않고 나갔다. 하지만 생각만큼 오토바이 실력은 늘지 않는다. 감독과 촬영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직접 오토바이를 몰겠다는 그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는데... 과연 그의 바이크 도전 시도는 성공할까?
“지금 하는 대로 열심히 끝까지 해보는 겁니다.”
늙음은 완숙한 배우의 훈장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행복한 배우. 77세 노배우가 아닌, 젊은 열정을 간직하며 ‘자신을 필요로 한다면 가서 해야지’라며 밝게 웃는 젊은 배우 이순재. 배우로 걸어온 그의 54년의 인생과 영원한 ‘배우’로 남고 싶은 노배우의 도전 이야기를 들어본다.
▶ 제작진 기획 정성후 연출 오상광 작가 윤희영 문의 한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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