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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길”- 충북 괴산 편-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철 최고의 여행을 인증하는 <명품여행-지금 그곳에 가면>! 최미선 여행작가와 신석교 사진작가와 함께 떠나는 충북 괴산으로의 여행! 인증단은 토박이들이 추천한 여행코스를 찾아가 실제 만족도를 평가하게 되는데... 괴산의 명품여행코스는 과연 어디일까?
첫 번째 코스- 돌을 쌓아 물고기를 잡는다?! 괴산 둔휼마을의 명물 돌무지 고기잡이 & 괴산 올갱이
돌무덤으로 민물고기를 잡는다고?! 괴산 둔율마을의 전통방법 돌무지 고기잡이! 사냥 방법은 오직 하나! 강물 속에 돌을 쌓아두고 기다리기만 하면 저절로 고기가 잡히니~ 무려 3개월 동안의 긴긴 기다림은 필수라는데..! 장장 3개월간 쌓아둔 돌무덤 안~ 돌무지 사이사이로 들어왔던 고기들이 미처 나가지 못해 갇히고 만다는데... 긴긴 기다림 끝에 모인 고기를 잡기 위해선 그저 그물만 치면 오케이~ 돌무덤 주위로 그물을 치고 쌓았던 돌을 쓰러뜨리기만 하면 된다고?! 특히 큰 돌을 쌓으면 쌓을 수록 돌무덤 안의 공간도 커져 훨씬 크고 많은 고기들이 들어가 쉴 수 있다는데...... 메기, 빠가사리부터 치리까지 다양한 물고기들이 바글바글~ 긴 세월이 만들어낸 돌무지고기잡이로 잡은 민물고기로 끓인 시원에 매운탕에~ 도리뱅뱅이, 소금만 뿌려먹어도 맛있는 통구이까지 그 요리법도 다양하다. 또한 괴산 민물고기와 함께 맛볼 수 있는 청정의 맛이 있었으니... 경상도에서는 고동, 전라도에서는 대사리, 표준어로는 다슬기라 불리는 충청도 올갱이! 맑고 깨끗한 괴강에서 나고 자란 올갱이는 말 그대로 꼬들꼬들 하여 씹히는 맛이 있는 것이 특징이라는데... 게다가 그 양도 다른 지역에 비해 배로 많아 씹히는 맛이 남다르다. 충청도식 요리법으로 된장을 풀어 아욱과 함께 올갱이를 넣는데 계란과 밀가루를 살짝 입혀 넣기 때문에 비린 맛도 적을뿐더러 올갱이가 국물 위로 둥둥 뜨기 때문에 먹기에도 좋다. 괴산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한다는 올갱이 해장국!! 고향의 향수 가득한 돌무지 고기잡이도 하고 맛있는 올갱이 요리도 맛보러 괴산으로 출동!
두 번째 코스 - 잊혀져 가는 것들을 찾아 떠나는 옛길 여행. 산막이 옛길&금속활자 주조
제주도 올레길, 지리산 둘레길에 이은 3대 옛길 중 하나인 괴산 산막이 옛길! 특히 내륙에서 호수를 끼고 걷는 유일한 길로 그 경치가 무척이나 아름다운데... 워낙 자연이 깨끗해 아름다운 구곡이 많았던 괴산에서 가장 손꼽히던 연화구곡을 따라 걷던 산막이 옛길~ 지금은 괴산댐이 들어오면서 연화구곡은 물에 잠기고 이를 안타깝게 여기던 괴산 사람들이 복원해낸 곳이 바로 산막이 옛길이라고! 장이 서는 날이면 산막이 마을 사람들이 칠성면으로 가기 위한 유일한 길이었던 산막이 옛길을 따라 걷다보니 타임머신을 타고 그 때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향수에 젖게 만든다. 게다가 소나무 출렁다리를 걷는 재미나 앉은뱅이 약수터에서 먹는 시원한 약수 등 길거리의 재미도 넘처나는데... 옛사람들의 삶과 괴산의 절경이 펼쳐지는 산막이 옛길에 이어 세계최초 금속활자 명인이 괴산에 있었으니.. 괴산의 대표 금속활자를 빼 놓을 수 없는 일! 조선시대 금속활자 30종 복원 작업을 하고 계시는 금속활자장 기능보유자 임인호 선생님과 떠나는 전통 여행~ 금속활자는 고려시대 고종 12년부터 발행된 것으로 서양보다 200여년이 앞선 우리 선조들의 놀라운 지혜가 담긴 기법으로 이미 잊혀져 가는 우리의 옛것을 살리기 위해 고향에 남아 복원 작업에 힘쓰시는 임인호 선생님은 고향에 대한 애정도 깊어 20평 남짓한 작업장에서 세계적인 금속활자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금속활자라는 것이 글자 하나에 30번 이상의 작업을 거쳐야 하는 매우 힘들고 집중해야 하는 고된 일이지만 세계에서 유일한 금속활자 주조법이니 만큼 지키기 위한 노력은 필수! 옛길을 따라 걸으며 한국의 깊은 혼과 정취에 빠져본다.
세 번째 코스 - 돌이 좋아 만든 집이 괴산의 명소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관광명소 괴산 돌집 ‘초원의 집’
늘 변하지 않는 모습을 간직한 돌. 그 돌이 좋아 만들기 시작한 돌집. 돌을 구하러 전국을 돌아다니길 17년, 돌을 가지고 집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 20년이 넘었다! 결국 30년 만에 만들어진 돌집, 총 500평 규모의 초원의 집이 완성되었으니...! 주말마다 돌집 정원 ‘초원의 집’을 찾는 사람들로 바글바글~ 개인이 쌓아 올린 돌집이 지금은 괴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가 되었다고!! 담장부터 의자 하나하나까지 할아버지 손이 닿지 않은 곳이 한군데도 없다. 특히나 세계 속에 우뚝 서라고 만든 우리나라 지도나 괴산의 명물인 고추를 가지고 만든 고추터널하며 기린이나 말 모양의 석상까지......이 집을 구경하러 온 사람들의 입은 다물어질 줄 모르는데... 좋은 것은 모두와 함께 나누고 싶다는 할아버지는 자판기 커피 한잔 값으로 입장료를 대신할 정도로 돌집에 대한 자랑이 남다르다고! 자신이 좋아 시작한 일이 어느새 괴산에 가면 꼭 가봐야 할 곳이 되어버린 할아버지의 돌집. 돌로 만든집이나 장식품보다 살아 숨쉬는 할아버지의 열정을 느낄 수 있어 더 좋은 곳. 오랜 세월이 만들어낸 괴산의 명소 할아버지의 돌집으로 지금 함께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명품 여행! 지금 딱! 즐길 수 있는 우리 땅 최고의 명품을 찾아가는 여정. MBC <명품여행! 지금 그곳에 가면> 2010년 5월 26일 수요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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