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신록”- 경남 하동 편-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제철 최고의 여행을 인증하는 <명품여행-지금 그곳에 가면>! 안은금주 채소 소믈리에와 정철훈 여행작가와 함께 떠나는 전남 함평으로의 여행! 인증단은 토박이들이 추천한 여행코스를 찾아가 실제 만족도를 평가하게 되는데... 함평의 명품여행코스는 과연 어디일까?
첫 번째 코스- 푸르른 신록의 계절~ 왕의 녹차 맛보러 오세요! 경남 하동 야생차 축제 & 다원 8경
푸르른 신록의 계절이 왔다! 예로부터 왕에게 진상되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왕의 녹차. 섬진강에 인접한 하동은 다습하고 밤낮으로 기온차가 커 차나무 재배지로 최적의 환경을 가지고 있다. 거기에 오래 전부터 내려오는 ‘덖음’ 기술을 활용해 고급녹차만을 생산해내는데 우전과 세작, 중작, 대작 등 고급녹차 생산량이 전체의 95%이상이나 된다고. 명품녹차를 생산해 내는 하동의 녹차밭은 그 모습 또한 여느 녹차밭과 다르다. 인공적으로 만든 녹차밭이 아니라 지리산에서 자생적으로 자라난 차나무이기 때문. 하동에서 열리는 차 축제의 이름이 야생화 축제인 것도 바로 이 이유이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하동야생차축제에서 차잎 따기에서부터 덖기, 비비기 등 명품녹차 생산과정을 체험해보자. 더불어 명품 녹차도 마시고 녹차로 만든 다양한 요리까지 맛보다 보면 하루가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갈 듯. 자생적으로 조성된 녹차밭 풍경은 덤으로 즐기는 보너스!
두 번째 코스 - 하동하면 참게! 섬진강 참게 잡이& 참게 요리
섬진강의 참게하면 알만한 미식가들은 입맛부터 다신다. 특히나 하동 섬진강 참게는 바닷물과 만나는 민물지역이기 때문에 참게의 비린 맛이 약하고 게의 맛이 강하기 때문에 모든 사람들이 두루 먹을 수 있는 명품 참게다! 이러한 명품 참게잡이는 의외로 간단하다. 대나무 작대기로 강바닥을 밀면서 가는 작은 조각배를 타고 나가 섬진강변을 따라 쳐놓은 통발들을 걷어 올리기만 하면 된다. 통발 안에 넣어둔 돼지비계를 먹기 위해 몰려든 참게들로 묵직한 통발. 섬진강 맑은 강변을 따라 참게 잡이를 해보자. 참게 하면 참게장, 참게탕 등 다양한 요리가 있다. 하지만 하동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요리! 바로 참게가리장국이다. 음식이 귀했던 시절 참게를 적게 넣더라도 양을 늘리기 위해 밀가루를 풀어 만들던 참게가리장은 이제 몸에 좋은 찹쌀가루, 들깨 등 8종류의 곡식을 넣고 끓인 보신탕이 되었다. 걸쭉하면서도 깊게 우러나는 참게가리장국을 먹어본 사람이라면 쉽게 그 맛을 잊지 못해 꼭 다시 찾는다고 하는데... 하동에 가면 꼭 먹어야 할 음식! 바로 참게 요리를 지금 만나러 가자!
세 번째 코스 - 잃어버린 삶의 여유를 되찾는 곳, 슬로 시티(Slow City) 하동 악양 & 삼선궁
박경리 토지의 주무대가 된 악양에 가면 꼭 봐야 할 것이 있다. 바로 드넓은 80만평 들판을 가득 메운 청보리와 고즈넉하게 자리잡은 최참판댁. 드라마 세트장으로 지어진 토지 마을과 최참판댁은 보존이 잘 되어 있고 자원봉사자분들이 한결같이 최참판으로 분장해 집을 지키고 있어 사람 사는 냄새가 폴폴 풍기는 그런 곳이다. 또한 고소성에 올라 80만평 청보리밭과 최참판댁을 두루 살피다 보면 가슴 속까지 탁 트이는 시원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풍경보다 더 아름다운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삶에 베어있는 느림의 아름다움. 1999년 이탈리아에서 시작된 슬로 시티 (Slow City) 운동은 속도와 생산성만을 강요하는 빠른 사회 (Fast City)에서 벗어나 자연. 환경. 인간이 서로 조화를 이루며, 여유있고 즐겁게 살자는 취지로 2009년에는 하동군 악양면이 단독으로 선정되었다. 편의점이나 패스트푸드점은 물론 도시의 치열함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어디에도 없다. 다만 우리가 잊고 있었던 자연의 순리가 베어든 삶의 여유만 있을 뿐. 하동군 악양면 고즈넉한 풍경에 취해 우리가 잃어버렸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을 즐겨보자. 그리고 하동에 또 하나의 명소는 바로 삼선궁이다. 단군 왕검을 모시기 위한 성전인 이곳은 15년동안 한풀선사와 그의 제자들이 수련을 하며 쌓은 돌로 이루어져 무척 이국적인 모습을 자아내는데... 들어가는 방법 또한 특이해 출입구에서 징을 세 번 울려야만 안내자가 나와 출입을 허가해준다. 우리나라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단군왕검의 홍익인간 정신과 그 문화를 계승하고자 하는 삼선궁. 이곳을 둘러보며 우리나라의 역사와 전통을 다시 한번 뒤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신록의 계절~ 여유와 느림의 정신을 배울 수 있는 하동의 푸르름 속으로 지금 떠나보자~
한국관광공사가 인증하는 대한민국 명품 여행! 지금 딱! 즐길 수 있는 우리 땅 최고의 명품을 찾아가는 여정. MBC <명품여행! 지금 그곳에 가면> 2010년 5월 19일 수요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됩니다!
홍 보 : 최수진
|